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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한 번 꽂히면 누구도 못 말려! <나는 진짜 펭귄이야!>
국민서관
2018.02.28.
60



국민서관 그림동화 206
< 나는 진짜 펭귄이야!>

숀 테일러 글 | 케이셔 매티재젝 그림 | 김영선 옮김 | ISBN 978-89-11-12607 (77840)
228*265mm | 32쪽 | 5~8세(초등 1~2학년) | 2018년 2월 23일 발행 | 값 10,000원



펭귄은 정말 멋져!

지난주에 갖고 싶었던 새 옷을 선물 받았어요. 바로 펭귄 옷이에요. 그래서 꼬마는 아주아주 특별한 펭귄이 되었지요. 펭귄이 너무 좋아서 슈퍼마켓에 갈 때도, 집에서도, 결혼식장에 갈 때도, 펭귄 옷을 입고 펭귄처럼 행동합니다. 다음 날, 그다음 날도요. 온 가족은 “너는 진짜 펭귄이 아니야!”라고 말을 하지만 “나는 진짜 펭귄이야!”라고 소리쳐요. 그런데 어떡하죠? 이제 다음날 학교에 가야해요. 펭귄 옷을 입은 채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다음날은 과연 무슨 옷을 입었을까요?


나는 따라쟁이 대마왕

삼촌이 선물한 펭귄 옷을 입고 정말 펭귄으로 변신했다고 믿는 꼬마. 몇날며칠동안 펭귄 옷을 입고 펭귄처럼 행동해요. 꼬마가 어떻게 했냐고요? 마트에서 엄마가 스파게티나 라자냐 중 무엇을 먹을지 고르라고 했는데, 펭귄은 그런 거 안 먹으니 자신도 안 먹겠다고 해요. 그 대신 어항 속 물고기를 보며 괜히 입맛을 다셔 보아요. 또 알을 품는 펭귄을 따라 축구공을 알처럼 품기도 하지요. 집 안에선 거실을 온통 화장지로 어질러 놓는데, 화장지가 아니라 눈이래요. 펭귄이 눈밭에서 쉬는 걸 따라하는 거라나요. 계단도 펭귄처럼 날쌔게 내려오고, 전화를 받곤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펭귄은 말을 못하니까요. 또 펭귄이 부리로 먹이를 받아먹는 것처럼 입으로 음식을 받아먹으려다 옷에 잔뜩 케첩을 묻히기도 하고, 추운 냉장고 안에 들어가 앉아 있기도 하지요. 엄마는 다칠까봐 걱정이 되면서도, 더러워진 펭귄 옷을 갈아입지 않고, 집을 어질러 놓는 꼬마의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결국 엄마, 아빠, 형 온 가족이 나서서 “너는 진짜 펭귄이 아니야!”라며 말리는데……. 과연 꼬마는 순순히 펭귄 옷을 벗을까요? 귀여운 반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펭귄의 특징을 알아 보아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관찰력이 뛰어납니다. 순수한 눈으로 집중력 있게 대상을 바라보기 때문이지요. 어려운 공룡 이름은 물론 특징까지 줄줄 외우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어요. 그림책 주인공도 책을 보고 펭귄에 대해 알게 되었을 거예요. 자신이 진짜 펭귄인 듯 따라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이런 모방놀이는 이제 막 세상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발달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관찰력, 집중력, 사고력, 창의성이 풍부해지지요. 특히 동물 모방 놀이는 신체의 힘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활발한 신체 움직임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높여 줍니다. 귀여운 꼬마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펭귄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이 그림책에서 알 수 있는 사실만 여덟 가지가 넘는 답니다. 그림책에서 나온 것들 외에 또 다른 펭귄의 특성은 무엇이 있을까요? 독후 활동으로 아이와 함께 여러 동물들의 특성을 알아보고 따라해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숀 테일러

영국에서 태어난 아동문학 작가입니다. 〈보라반 악동들〉 시리즈, 《악어가 최고야!》는 ‘로알드 달 올해의 재미있는 책’ 최종 후보에 오르며 영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7년 5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책에 수여하는 네슬레상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밖의 저서로는《하하하, 장난이야!》, 《지구를 떠나라!》, 《이건 완전 종이 낭비야!》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영국과 아내의 고향인 브라질을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케이셔 매티재젝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활동하는 화가입니다. 2010년에 에든버러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석사 학위를 위해 만든 그림책이 맥밀란 어린이 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에 참가한 신인 그림책 화가 육성 프로그램인 ‘픽처 훅스 멘토링 스킴’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스코틀랜드 현대 미술관에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림과 함께 글도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옮김 김영선

서울대학교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언어학을 공부했습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 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상을 받았습니다. <멋쟁이 낸시> 시리즈, 《얼굴이 바뀌었다》, 《삐뚤빼뚤 그래도 완벽해》 등 200권이 넘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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