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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신간] 나만의《꿈의 자동차》를 찾아서
전지훈
2018.06.18.
67



허아성 그림책 l 책읽는곰 펴냄

 

내 꿈의 자동차는

하늘을 날고, 바다를 탐험하고, 우주여행도 할 수 있어.

내 꿈의 자동차를 타면

세상 어딜 가든 친구를 만들 수 있어.

내 꿈의 자동차는

지구를 아프게 하지 않고 더 아름답게 만들어.

네 꿈의 자동차는 뭐야?

 

서지 정보

대상 : 4세 이상 | 페이지 : 36| 제본 : 양장본 | 가격: 12,000

판형 : 각권 220*220mm | ISBN : 979-11-5836-097-9 | 발행일 : 2018615

분류 : 유아 > 유아 그림책 > 유아 창작동화

주제어 : 상상력, 자동차, 환경

 

도서 소개

네 꿈의 자동차는 뭐야?

해인이는 숙제로 꿈의 자동차를 그리기 위해 아빠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해인이가 꿈꾸는 자동차는 하늘로, 바다로, 우주로도 갈 수 있지요. 알아서 척척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은 기본에, 사람을 위해 음식이나 건강도 챙겨 주고, 동물이나 외국인과도 척척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지구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기능도 갖추었지요. 엄마와 아빠도 각자 꿈꾸는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하며 함께 나만의 꿈의 자동차를 그려 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참신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래 사회의 멋진 자동차를 꿈꿔 볼 수 있도록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나만의 꿈의 자동차를 찾아서

드림카(Dream Car)’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꿈의 자동차라는 뜻인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어떤 특별한 기능이나 디자인을 갖춘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에 미리 소비자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시제품으로 만드는 자동차를 일컫습니다. 드림카라는 말은 일상에서도 종종 쓰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근사한 외관을 뽐내며 도로를 질주하는 스포츠카, 비포장도로나 험한 산길도 끄떡없는 SUV를 꿈의 자동차로 꼽곤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해인이 아빠도 크게 다르지 않네요. 해인이가 꿈의 자동차 그리기숙제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자, 아빠는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근사한 자동차 이름을 줄줄 읊어 댑니다. 게다가 트랙터에 소방차에 요구르트 회사 전동 카트까지 타 보고 싶다네요. 아마 맞아, 나도!”를 외치는 독자가 어린이만은 아닐 거예요.

그런데 해인이가 아빠 말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꿈의 자동차는 스스로 만들어야지, 왜 남이 만든 자동차를 내 꿈의 자동차로 꼽느냐는 거죠. 여기서부터 해인이가 상상하는 나만의 꿈의 자동차가 책 한 가득 펼쳐집니다.

먼저 해인이의 꿈의 자동차는 비행기로, 잠수함으로, 우주왕복선으로 변신합니다. 하늘을 날며 새들과 이야기 나누고, 멋진 구름을 만들어 땅에 있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 주기도 합니다. 덤으로 미세먼지를 빨아들여 공기를 깨끗이 만드는 기능도 있지요. 잠수함이 되면 어딘가 묻혀 있을 바닷속 보물도 탐색하고, 물고기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우주로 날아가서는 우주 물질이랑 우주 전파도 분석하고, 우주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기도 하지요. 자가 발전이나 자동 운전, 자동 세차, 자동 정비…… 그리고 요즘 딥러닝이라 일컫는 인공 지능 자동 학습까지! 어떤가요, 황당하다고요? 똑똑 박사 해인이가 펼쳐 내는 꿈의 자동차에는 이미 개발되었거나 개발 중인 첨단 기술들도 많지만, 어린이다운 소박하고 천진난만한 상상도 가득 담겨 있지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시끄럽게 경적을 울리는 대신 다정하게 비켜 주세요.” 하고 말을 건네는 자동차, 외국인에게는 외국 말로, 동물들에게는 동물 말로 이야기를 건네서 세계 어딜 가든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자동차, 지구를 오염시키는 배기가스 대신 기분 좋은 꽃향기를 배출하는 자동차를 상상하는 대목에서는 어쩐지 뭉클한 감동마저 느껴집니다. 해인이의 목소리를 빌려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작가의 상상은 단지 기술 발전에만 그치지 않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까지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작가 소개

· 그림_허아성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고 4년 동안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에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자꾸자꾸 떠올랐어요. 재미난 글과 멋진 그림으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회사도 그만두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오래오래 공부하고 고민했답니다. 그 결과 첫 그림책 내가 더더더 사랑해의 글을 썼고, 이번에는 직접 쓰고 그린 책 꿈의 자동차를 완성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2, 30년 뒤에 아주 이상하고 신기하고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자동차를 만든다면 정말 신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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