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서평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2623
[평사리] 그림책 <큰뿔>.. 엄마는 큰뿔 달린 괴물?
홍석근
2019.06.10.
52



엄마가 괴물이 아닐까? 아빠가 괴물이 아닐까?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친구의 엄마와 아빠를 보면서 엄마아빠를 비교하게 된다.

유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라면, 엄마 아빠를 괴물로도 생각하지 않을까?

다문화 가정이라면 더 심각하게 느낄지도 모른다.

그동안 따뜻하기만 했던 엄마아빠와 아주 작은 거리가 생겼다.

작가는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었답니다.

#다문화, #유아사춘기, #엄마는괴물


큰뿔

●글그림 : 함혜영

●출판사: 평사리(Common Life Books)

◎기본사양: A5(148×159)/ 40쪽/12,000원

◎I S B N: ISBN 979-11-6023-253-0 (77810)

◎2019년 5월 31일 발행


엄마는 ‘큰뿔’ 달린 괴물? 지도로는 알 수 없는, 사람이 오지 않는 깊은 숲속에 큰뿔이와 고깔이가 살고 있습니다. 평화롭게 지내던 고깔이는 성장하여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숲속에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산다고 듣습니다. 그런데 이 괴물이 큰뿔과 똑같이 생겼어요. 큰뿔은 정말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인지 고깔이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순수하기만 했던 어린아이의 시선은 자라면서 ‘현실적’으로 변합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부모를 완벽한 슈퍼맨처럼 느끼다가 어느 순간 환상이 깨져버리곤 하죠. 일종의 사회화 과정입니다. 부모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때는 언제일까요?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부모를 있는 그대로의 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점만을 부각해서 보게 됩니다.


 작가는 아이가 부모에 대한 인식에 혼란과 실망감을 갖게 될 때의 바로 그 순간과, 아이의 시선이 바뀌었음에도 부모는 예전과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큰뿔』은 단편 애니메이션 「큰뿔」을 기반으로 각색한 그림책입니다.


 ▮글그림 함혜영199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린아이와 부모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는 「헬로 파파」, 「잘 먹겠습니다!」, 「큰뿔」이 있습니다. facebook.com/kwagminsu




댓글달기
이름 패스워드  도배방지 이 숫자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