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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소식지 만들기! 학부모도 함께 해요.
사무처
2009.09.19.
2067

 

우리도 해봐요. 학교도서관소식지 만들기!!

                                                            김경숙 (학도넷 사무처장)


 

학교도서관의 커다란 창! 도서관소식지!!

학교도서관 소식지는 학교도서관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소통의 창이 됩니다.

도서관 운영의 주체들(학생, 교사, 학부모, 사서교사)이 도서관을 더욱 아끼고 주인 되게 합니다. 도서관이 소장한 수많은 인쇄물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다져진 우리의 귀한 생각들과 목소리도 활자화해서 도서관의 살아있는 역사자료로 당당하게 소장됩니다.  세상사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1. 도서관소식지 만드니까 무엇이 좋아요?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서, 담당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한마디)

“직접 와 보지 않으면 모르는 도서관은 섬! 소식지는 그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

“소식지를 통해서 어린이사서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도서관으로 와요”

“정기적으로 펴내니 아이들이 소식지가 언제 나오는지 내용은 무엇인지 기다리기 시작했어요”

“기사작성이나 편집에 아이들과 여러 구성원이 참여하니 주인들이 많아져서 좋아요.”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자기주도적 생활과 학습이 가능하게 되요”

“아이들이 소식지를 통해 각종 도서관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요”

“도서안내 등을 통해 서가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책들을 양지로!”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요”

“학생들의 독서현황에 대해 교사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요”

“도서관과 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책을 많이 보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칭찬할 수 있어요”

“우리 도서관 다양한 자료들을 알릴 수 있어요”

“학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일들을 공유할 수 있어요. ”

“아이들이 슬금슬금 찾아와요.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요.”

“독서명언들을 실음으로써 책을 읽는 즐거움과 목적의식을 갖게 되었어요”


“새 책 소식을 발 빠르게 나누어요.”

“학부모님이나 아이들의 관심을 한 번 더 유도할 수 있어요”

“어머니들의 글을 실어 마음을 표현하는 장이 되었어요”

“학부모와 동창생들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의 연결통로!”

“가까운 주변사람들의 생각을 활자로 만나니 새롭고 즐거워요.”

“학교와 우리 도서관의 역사가 기록으로 남아요. 쭉 살펴보면 우리학교 독서문화의 변천이 보입니다.”          


2. 누가 만들어요?

소식지를 만들어 도서관으로 삶의 시선을 붙잡아보려는 많은 사서선생님! 담당선생님!

그 귀한 뜻을 혼자 펴시느라 어려운 일이 많지요. 원고나 기사모으기 너무 힘드셨다구요? 아이들 손에 소식지를 들려주기 위해 애쓰지만 혼자라서 힘이 들고 또 더딥니다. 그럴 때 도서관의 주인들인 학생들을 졸업생들을 동료교사들을 학부모들을 또는 지역어른들을 기획단계 부터 참여시켜보세요.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반짝이는 생각들을 모아내니 만드는 과정을 즐길 수 있지요. 그 과정이 도서관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서로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소식지 기획회의를 통해 주제도 정하고 원고청탁, 취재, 편집 등 제반활동을 역할분담해서 함께합시다. 시작이 반이지요.


3. 발행주기는요?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기. 주간으로 소식지를 내는 경우는 아직 거의 없어요.

격주간이 더러 보입니다. 월간으로 내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계간, 년간, 또는 상황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한 호씩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내는 일이 중요하겠지요. 기획단, 기자단이 꾸려지면 훨씬 안정적으로 낼 수 있을 겁니다. 

(발행주기 : 계간, 격월간, 월간, 격주간)


4. 몇 면으로 내지요?

처음에는 학교 전체소식지의 한 면을 도서관소식으로 수줍게 장식하다 힘이 생겼다 싶으면독립을 하는 거지요.  2쪽, 4쪽, 8쪽, 16쪽으로 늘려가 보세요.  


5. 도서관소식지 이름도 참 다양하네요?

도서관이름을 소식지 이름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아이들에게 소식지 이름을 공모해도 좋겠지요.


6. 우와! 이렇게 다양한 꼭지들이!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유혹하기 위한 반짝이는 생각들, 땀과 고민과 열정으로 일궈냈을 다채로운 도서관 소식들 나눠보세요. 무궁무진한 이야기꺼리들을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기획해서 실어보세요.

 

▶지역의 다양한 독서문화소식

→학교 안팎의 독서문화소식을 알려요.

▶사는 이야기 (우리 주변 모든 사람들의 참여마당)

→내가 처음 만난 도서관이야기, 내가 들은 옛이야기, 나를 책읽기로 이끈 사건, 사람, 책, 나의 독서일기(지금까지의 나의 독서환경 이야기를 쓰다보면 자서전처럼 되기도 하더라구요)

▶우리 주변인물 취재하기 (예: 학교앞 문구점 아저씨, 행정실장님, 우리학교 기사님, 우리지역 공공도서관 어린이실 사서선생님, 교장선생님, 양호선생님, 우리 담임선생님……)

→요즘 읽는 책은? 어릴 적 독서환경은 어떠셨는지, 가장 크게 영향을 주신 분은? 어린이기자가 주변인물을 찾아가서 묻고 사진도 찍고 정리해서 싣는 거지요.  책으로 도서관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기 좋은 방법)

돋보이는 독서활동 학급탐방

(예 : 5학년5반 도서관 활용수업 엿보기, 교실에서 책읽어주는 아주 특별한 우리선생님 )

→학급선생님들의 도서관 이용기를 소개해주세요. 교과연계이용수업, 소박하지만 열심히 책읽기를 실천하는 선생님들 수업을 소개해요. 다른 선생님들께도 환기의 효과. 직접 참여하는 아이들이나 지켜보신 사서선생님이 쓰셔도 좋겠지요.

▶각 학년별 핵심단원 탐구과제 코너

학급선생님들이 도서관이용수업이 저조해서 속상하시다면 도서관 소식지에라도 아이들이 참가하는 단원탐구활동 공모하세요. 개인으로 모둠으로 참여하기. 이때는 짭잘한 시상을 준비하세요. (예 : 학교앞 피자집 후원을 받아 가족피자권… )

▶함께 푸는 독서퀴즈,  독서퍼즐,  책제목 자음퀴즈(ㄱㅇㅈㄸ)....

→우와! 나도 안다!! 누구나 아는 퀴즈로 참여를 유발하구요.

  도서관에 오면 답이 있다!! 도서관에 오기만 해도 알 수 있는 퀴즈도 내구요.

▶이 달의 작가 (작가탐구, 작품탐구, 한 작가 깊이알기..)

→먼저 우리나라 작가들을 한명씩 소개해 보면 어떨까요.

▶다양한 책 소개

→다른 듯 닮은 꼴 주제별 책소개 (예: 가족, 친구, 여행, 책, 평화, 전쟁, 인권, 과학, 환경, 장애…) 친구에게 권하는 릴레이 책추천, 이 달 우리학교 친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책!, 이 다음 우리가 엄마, 아빠가 되었을 때 내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아이들이 책고르기에 좀 진지해지지 않을까요), 따끈따끈 새 책 소개. 찬반이 나뉜 쟁점이 되는 책…

▶찰칵! 책읽는 풍경

→책읽기에 빠진 아름다운 도서관 몰카, 가족 독서풍경, 학급독서풍경……

▶왁자지껄 책으로 푸는 수다

→동화 속이야기! 나도 이런 일 있었다구요. 책이야기 찬반토론, 책읽기 캠페인

▶시간을 넘어, 세대를 이어주는 책읽기

→위인들의 독서, 우리나라 독서운동, 세계의 독서운동…

▶알아둡시다. 알아봅시다

▶시 한편 읽어보세요.

▶이런 놀이 알아요.(놀이소개)

▶가보고 싶은 곳

▶특보 : 우리학교 도서관만의 특별한 소식!

기자학교를 열어보세요.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기자학교 열어보세요. 참여하는 아이들이 학교소식지 만들기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보세요.


7.예산은 어떻게?

정말 정성들여 만든 올칼라 소식지를 흑백으로 인쇄해서 나눠 줘야할 때 정말 아쉽기만 하지요.  도서관소식지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지역사람들까지도 책으로 이끄는 강력한 다리 역할을 한다면 예산책정 효과적으로 해야겠지요.


8. 다른 학교도서관과도 교류가 가능하지요.

다른 학교는 어떻게 소식지를 만들까 많이 궁금하시지요. 이웃학교들과도 소식지를 나눠보면 도서관 간 자연스런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먼저 이웃학교로 소식지를 보내주세요. 이웃학교에서도 소식지를 보내 올 거예요. 지역 공공도서관에도 우리 학교도서관소식을 나누지요. 여건이 되면 가까운 학교끼리 그간의 소식지를 모아 묶어 연합소식지를 내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지역주민이 많이 모이는 동사무소 자치센타, 미용실, 은행들에도 우리 소식지를 전달하는 겁니다.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짜투리 시간에 우리 도서관을 들여다보게요. 어! 하며 관심을 갖게요. 그러다 보면 학교도서관을 지지하고 찾아주는 든든하고 다양한 후원자들이 생기겠지요.


9. 소식지로 유혹하는 학교도서관

소식지가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끌어들입니다. 도서관 이용률이 10배로 늘어난 학교도 있다니까요. 소식지가 유발하는 호기심, 강렬한 유혹, 기발하고 재미있는 볼거리… 다양한 시상!

다독자, 다독반에 너무 치우쳐 시상을 하는 것은 좀 지양해야하지 않을까요. 지레 놀라 엄두를 못내는 아이들도 있잖아요. 경쟁을 부추기지 않아도 정겹게 찾아오는 도서관이 되게요. 도서관에 편하게 기대와도 칭찬받을 수 있게요. 올해 발행한 소식지를 다 소장하고 있는 친구에게 칭찬시상하면 어떨까요. 주변에 많이 읽지는 않지만 책을 좋아하는 친구를 발굴해서 알려주는 친구에게도 칭찬, 책은 많이 못읽어도 도서관사랑이 넘치는 친구에게도 우리도서관 홍보단 위촉으로 칭찬, 기사거리 제공하는 친구에게도 칭찬. 사소한 칭찬거리들을 많이 찾아봐요.


우리도 해봐요!

안 된다는 모든 걸림돌을 뛰어넘어 도서관지기의 힘을 보여주세요!!

Aigul  12/08/05 03:59  삭제
Oh yeah, fabluous stuff the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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