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정규, 비정규, 예비)
도서관담당교사
학부모
초중고 학생
출판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49
"우리 함께 책을 읽자"
사무국
2006.05.29.
2964

중·고교 도서동아리연합 <도심속책심기>400여명 대형 플래시몹

‘청소년문화예술센터’내 중·고등학교 도서동아리연합 ‘도동리’는 28일 용산역 광장에서 ‘책을 읽자’는 취지의 이색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날 <도심 속 책심기>에는 송곡여고, 미래산업과학고, 여의도중, 공진중 등 책을 사랑하는 380개 중·고교 ‘도동리’ 회원 380여명이 참가해 광장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광장계단에 모여앉아 ‘도심속책심기’라는 글자를 책으로 형상화 했으며, 일부는 광장에 큰 원을 만들고 그 안에서 책으로 부채춤을 추는 이색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 용산역광장에 모인 도동리 회원 400여명은 책으로 '도심속책심기'글자를 만드는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오후 4시경 용산역 광장은 책심기를 준비하는 도동리 주민들과 행사를 구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특히 시민들은 계단에 앉아있는 학생들이 만든 글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무슨 뜻인지 알아맞히기 위해 애쓰는 등 호기심을 보였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된 <도심 속 책심기>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삭막한 도심 속에 나무대신 책을 심어 사람들에게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도동리 이장 서소원(송곡여고2)양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책 읽는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는데, 도심속책심기를 통해서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휴식시간마다 책을 읽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광장에 앉은 청소년은 원을 그리고 책으로 부채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문선희(여의도중 자원봉사단)씨는 아이들이 행사를 통해서 책을 친근하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왔다고 밝혔다. “인생에서 책읽기는 기본인데, 입시 때문에 소홀에 지고 있다. 행사가 잘 알려지지 않아 몰랐는데, 독특한 플래시몹을 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 같다”

사서교사를 지망하는 송대의(대학교2)씨는 자발적으로 독서문화 보급운동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인데 학교운영과정에서 그들의 의견이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사서교사가 되면 학생들의 협력해서 도서관을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화(대진대3)씨도 학생들이 책을 흥미롭게 여기고 좋아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서 사서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지희(수락고) 사서교사는 “갈수록 책의 종류도 많고 접할 기회도 늘어나지만, 좋은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서동아리연합 ‘도동리’는 오는 9~10월경 도서관문화제를 벌이고, 다시한번 책읽는 문화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Marlie  11/08/29 02:06  삭제
My hat is off to your autste command over this topic-bravo!
댓글달기
이름 패스워드  도배방지 이 숫자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