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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날 기념 "도심 속 책 심기"와 "청소년 자유선언"
사무처
2006.11.10.
2795

 
토요일(4일)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를 듣고 걱정이 앞섰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찬 바람이 옷깃을 새차게 내리친다.
토요일 오후 초등자율 연수에서 배워 온 북아트를 이용하여 나만의 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일요일(5일) 드디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오늘의 플래시몹 일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오늘의 "도심 속 책 심기"에 관한 설명을 듣는 참가 학생들*


*진행요원학생들이 오늘의 구호를 시범으로 들려준다
" 학학 학생의날 책책 책을 읽자 도도 도심속에 책책 책을 심자"*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공원으로 오라했더니 시간이 다 되어도 아직 오지 않은 학생이 많다.
이럴 줄 알았으면 모두 모여 데리고 올 걸 후회가 막심하다.

그러나, 추운 날씨에도 다른 학교 학생들은 벌써 많이들 도착했다..
먼저 성대앞 대학로에 모여 "도심 속 책 심기" 플래시몹을 하고 동대문역으로 이동한단다.


* 지난 번 용산역 앞에서 진행된  "도심 속 책 심기"에 함께 참여한 엄마와 우리 학교 아이들*



* 5월 28일  용산역 광장에서 한 플래시몹 "도심 속 책 심기" *



먼저 온 친구들을 같이 온 엄마에게 데리고 가라고 하고 늦게 온 친구들을 데리고 나중에 합류하였다.

* 우리 학교 아이들의 모습 *

직접 만든 나만의 책을 들고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티커를 붙여 달라 목청껏 외치다.
그러나 아직 시작인 관계로 스티커(?)가 하나도 붙여있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 후에는 우리 학교가 제일 많은 스티커를 받았다.


*멀리서 온 구리 토평중 학생들은 준비한 댄스와 함께 도심 속 책 심기를 즐기고 있다.
누워서 책을 보는 친구들*

기쁜 마음으로 1호선 동대문역으로 옮겼다.
우리는 여기서 "도심 속 책 심기" 안내 스티커를 붙인 약 200여권의 책을 직접 지하철 승객들에게 "안녕하세요, 책을 읽으시다"라는 멘트와 함께  나눠 주었다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이런 퍼포먼스를 처음 경험하다 보니 황당하긴 둘 다 마찬가지였다.
먼저 참가한 학교 별로 모둠을 만들어 다른 객차 안에서 동시에 "도심 속 책 심기"에 대한 설명을 한다.그리고 각 학교별로 직접 책을 나눠 준다. 그리고 우리가 탄 지하철을 한 바퀴 돌아 시청역에 도착하여 다시 한번 더 각 학교별로 "도심 속 책 심기" 플래시몹을 한다.

* 우리 학교와 구리 토평중 학교를 맡은 진행요원 학생이 부끄럽지만 씩씩하게
우리가 진행 할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  구리 토평중 학생들은 신나게 즐겁게 "도심 속 책 심기"를 즐기고 있네요.*
  그럼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어떨까요?

* 일렬로 서서 책을 줄 준비를 하네요. *

그러나, 한참이나 망설이다가 책을 주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받는 사람도 이게 무슨 일이람 하는 표정들이 보이시죠.
영 낯선 모습에 서로가 부끄러웠답니다. 그러나, 내년에 또 이 행사에 참석할 때는 다른 모습이겠지요.


지하철 한 바퀴를 돌아서 시청역에 도착 했어요.
여기는 학생의 날 기념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무대에서는 벌써 학생 밴드들이 목청껏 노래를 부르네요.
그럼 학생의 날은 어떤 날인지 알아볼까요?
아이들이 직접 꾸민 게시판입니다.



그러나, 함께 한 엄마들이 더 신이나서 야단입니다.

* 이 엄마는 고1 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음악이 끝나고 도동리 도심속 책 심기는 본격적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춤을 추고 또 다른 쪽에서는 흙에다 직접 책을 심으며 노래를 하고 우리는  나만의 책을 들고 인사를 합니다.

* 대학로에서 보다 더 열심히 인사를 하고 우리의 나만의 책을 알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시상을 한다고 하니 기를 쓰고 합니다.
오늘의 학생의 날 기념 행사를 보고 난 후 시상 발표를 한다고 하여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 비보이 공연 *
아무도 인정 해주지 않는 가운데에 어른들의 찬 목소리를 들으며 비보이는 이땅에 새롭게 나온 문화입니다.
비보이 세계대회에서 우리 나라는 일.이등을 하고 있으며 이제는 당당히 비보이 전용극장까지 생겨났습니다.


* 연극 동아리 학생들이 꾸민 "학생의 날" 왜 어떻게시작 되었는지 공연합니다.*
어린 줄만 알았던 아이들이 꾸민 공연은 "학생의 날"의 의미를 자세히도 알고 있었으며, 이 시대에는 어떤 의미 인지까지 알려줍니다.


* ´학생회 100인선언´을 발표한 서울경기지역학생회연합모임 *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입시다.
진정 그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어른들이 귀 담아 들어 그들의 짐을 거두어 주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대나무에 건 청소년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모두에게 우수상이 돌아갔으며 1등 경기기계공고, 2등 구리 토평중, 3등은 우리 학교 였습니다.

* 오늘 참가한 모든 친구들에게 힘찬 박수를 드립니다.*

* 우리 학교 학생이 상을 받고 있습니다.*

* 오늘 하루라도 자유를 느낀 아이들 *




함께 한 학부모들은 우리나라의 평범한 주부들입니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은 이해하나 수능이라는 현실이  어찌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교육적 대안이 나와도 수능, 학벌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아이들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도서관 안에서 만이라도 자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uken  12/08/07 03:54  삭제
You culodn't pay me to ignore thes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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