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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학교도서관 활성화 '입으로만'
사무국
2005.03.08.
2192
경기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도서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학교도서관활성화 사업이 예산부족문제에 부딪혀 뒷걸음치고 있다.

4일 도교육청이 최창의 도교육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 본예산 가운데 도서관 활성화사업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사서지원비 69억여원이 전부로 설치지원과 리모델링, 디지털, 도서지원 등 나머지 5개 분야에 필요한 130억여원의 예산이 편성되지 못했다.

지난 2004년도의 경우 설치지원에 31억원을 비롯해 리모델링에 63억원, 사서지원 66억원, 디지털자료실 2억여원 등 총 171억여원의 예산이 총 968개교에 지원됐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해당 학교 도서관의 활용률이 크게 높아지면서 올들어 도서관예산 지원을 신청하는 학교 숫자가 크게 늘어났지만 정작 예산확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해 학교당 2천500만~5천만원씩의 예산을 지원받았던 리모델링 분야의 경우 올해 223개교가 신청됐으나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아직 선정작업도 시작하지 못하는 등 대부분의 사업 추진이 '올 스톱' 상태다.

그나마 사업비가 편성된 사서지원사업의 경우도 올해 신청학교수가 903개교로 지난해 신청규모(760개교)보다 크게 늘었지만 선정학교 수는 지난해와 같은 604개교에 그치면서 지원을 받지 못한 학교에서는 사서교사 계약해지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 위원은 이날 열린 제153회 도교육위 임시회에서 도서관활성화 사업의 예산부족 문제를 질의한뒤 “상반기중 예정된 추경예산 편성때 도서관활성화 사업이 어느 사업보다 우선 편성돼야 한다”며 “전액 지원형태에서 학교와 분담하는 대응투자예산 형태로 개선해 보다 많은 학교에서 도서관 현대화가 이뤄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성호·starsk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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