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넷에서는 이런 일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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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넷 1주년 기념행사 및 총회(05/03/26)
사무국
2005.10.12.
2243

올해 들어 첫번째 토요휴교일. 그 때문인지 역사박물관은 아침부터 사람들로 부쩍거렸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설마 학도넷 행사를 보러오는 것은 아닐까하는 하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3시 행사를 위해 우리가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은 1시부터였어요. 여러 사람의 후원으로 학도넷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톨스토이전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안내가 필요했죠.

이렇게 힘쎄고(?) 예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행사장 안내는 무리 없게 진행되었답니다. 어깨띠 글씨가 좀 더 컸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방명록 쓰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사진은 그나마 좀 한가할 때 찍긴 했지만 정말 많은 친구들이 와주었답니다.

 

 

로비 한 쪽에는 도서관에서 했던 독서교육 프로그램 결과물들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선생님들이 가장 관심있게 보신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감동할만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 곳은 다름 아닌 '책갈피 만들기'하는 곳이었어요. 한 손에는 자기가 만든 예쁜 책갈피를, 한 손에는 '고래가 그랬어'라는 잡지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입에는 돌잔치에 빠질 수 없는 떡을... 이 정도면 풍성한 잔치 맞는 거죠?

 

 

작은 공간을 마련해서 학도넷 자료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1년 동안 학도넷에서 했던 행사, 운영위원회 회의자료, 강연 자료집 등을 모아 놓았습니다.

학도넷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것만 보시면...

 

 

자, 본격적인 1부 문화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빨리 강당으로 들어가세요.

우와~ 감미로운 팬플릇 소리에요. 조용히 '하늘나라 동화'를 따라부르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또, 에니메이션 '강아지똥'의 OST는 얼마나 아름답던지...

 

 

얼쑤~ 판소리 공연을 들으며 박수도 치고, 진도 아리랑 정도는 따라 부를 수 있었죠.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자, 도서관의 주인님들을 소개합니다. 도동리 친구들과 인천도서반연합동아리 친구들이 왔어요. 도서반이 되려면 저렇게 말도 잘하고 멋져야 하는 건가요? 게다가 도서반 홍보 영상물까지 가지고 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 웃었어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국악고등하교 사물놀이도 흥을 돋우어 주었지요. 우와~ 장구 치는 언니는 손이 안보일 정도로 빠르던걸요. 자꾸 엉덩이가 들썩 거려졌어요.

창닫기

자, 이제는 좀 마음을 가라앉힐 시간이에요.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이드 공연 시간이거든요. 유쾌한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와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불가사리> 이야기를 함께 보았어요.

 

 

이성희 선생님의 재미있는 퀴즈 대회에서는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후원해준 안도현 작가님의 책이 경품으로 걸려있었어요. 어려운 문제도 척척 맞추는 친구들을 보며 한껏 부러웠지요.

잠깐 휴식 시간을 갖고 안도현 작가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었어요. 옛날 학교도서관 이야기...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노력해야할 학교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요.

 

 

관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270석이 넘는 의자가 모자랄 정도였어요. 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 있는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2부 순서는 학도넷 총회에요. 학교도서관에 모범적인 사례를 남기신 전 화수고 이혜화 교장선생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어요. 많은 학교의 교장 선생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좀 더 빨리 갈 수 있을텐데 말이죠...

 

 

총회에는 정관 수정할 부분과 예산 집행 현황, 그리고 2004년 사업 결과와 2005년 사업계획을 보고 했습니다. 1년 잘 지냈으니 2005년도 문제없겠죠?

 

 

이 분들이 우리 학도넷의 가장 큰 힘입니다. 운영위원님들이죠. 새로 바뀐 공동대표 이성희 선생님과 청소년분과 박흥식 선생님,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어린이 분과 심승희 선생님이 특별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정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거든요. 2005년 지켜봐주시고,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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