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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성명서 (05/09/23)
사무국
2005.10.12.
1578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종합방안” 정책을 수립하여 2003년
부터 2007년까지 전국의 모든 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하고 운영인력을 배치하겠
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디지털자료실 설치사업
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동참과 학부모, 시
민단체의 참여로 학교도서관은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관심의
초점을 시설에서 학교도서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로 옮겨가야할 때입니다.
그러나 학교도서관의 교육적인 활용을 위한 전문가인 사서교사는 전국에 300
여명으로 최초의 사서교사가 탄생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부당한 대우
가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종합 방안에서 사서교사 배치를 강조
했으면서도 정책 시행에 있어서는 사서교사 배치를 회피하고 있으며, 급기야
는 2006년의 사서교사 배치가 0명이 될지도 모르는 심각한 사태에 직면했습
니다. 전체 교원은 교원법정정원의 88%를 채우고 있지만, 사서교사는 3%에
그치고 있습니다.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에 사서교사 배치 의무규정이
있고 시행령에는 배치기준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않는 위법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서교사 배치에 있어서 교과교사 혹은 비교과교사와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학교도서관 외형 갖추기에 급급해 사서교사를 배치하지 않는 것은 화려하
지만 기초가 없는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독서교육과 논술교육이 중요시되
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교도서관의 교수학습지원 역할을 위한 핵심 인력인
사서교사 배치는 외면할 수 없는 절대적인 과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인적자원부는 눈을 가리고 임기응변식 대응만을 일삼고 있습니다.

학교도서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서는 2006년 사서교사 배치
0명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적어도 사서교사를 다른 비교과교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나아가 전국의 모든 학교에 사서교사
를 1인 이상 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학교도서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한국문헌정보학교수협의회, 전국전문대학문헌정보학교육협의회,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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