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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사북
강원도의 힘
2005.05.03.
1943

내 고향은 강원도이다.
초등학교 아버지를 따라 잠깐 산 적이 있는 사북..
이 책을 보니 어린 시절 기억이 났다.
사북사태는 다 큰 다음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무척이나 담담하게 그려낸 책이다.
작가가 어렸을 때 경험한 이야기들이 험난한 상황 속에서도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었다.
 
3년 전에 우연히 지나온 사북은 작가의 말에서처럼
너무도 변해있었다.
그 땐 그랬다. 그리고 지금은 변했다.
하지만 그 기억을 아픔으로, 곪은 상터로 안고 가는 사람도 많다.
 
지금 그 곳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그리고 어른이 되어 어떻게 기억할 수 있을까?
 
하루에도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아 여유가 없어져버린
요즘...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과거를 어떻게 이해하고
미래를 꿈 꿀 수 있을까?
 
 표지가 참 화려하다... 까만색이 이렇게 화려한 색이라니...
지나가는 이  05/05/11 01:18  삭제
서울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을 위해 지어놓은 강원 학사에는 얼핏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강원도에 사람없다는 소리 듣지 않게 하자!" 정말... 억울하면 출세해야하는 걸까?
강원도 시민  05/05/10 10:46  삭제
이 책을 읽고 사북에 단 한사람이라도 80년 광주에서처럼 조명받는 인물이 끼어있었다면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는 오늘날까지 이 사건이 이대로 있었을까 생각하니, 어떻게 하든 출세는 하고 볼 일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탄광촌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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