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나무꾼] 마법의 두루마리20_ 1960년 종로에서 만난 4·19 혁명 > 출판사 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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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마법의 두루마리20_ 1960년 종로에서 만난 4·19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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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꾼 작성일 26-07-08 16:05 조회 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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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홍 글 | 김종범 그림 | 이신철 감수

대상 초등 전학년 | 발행일 2026년 6월 22일 | 167*230 | 152쪽 

값 14800원 | ISBN 979-11-993393-7-8


초등학생을 위한 타임슬립 역사 동화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신비한 모험,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라!



▶  책 소개


시민의 힘으로 독재를 무너뜨린 19604·19 혁명의 현장에 가다

 

이승만은 하야하라! 민주주의 쟁취하자!” 거리를 가득 메운 학생들과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합니다. 이승만 정부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분노해 시위를 하는 거예요.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친 준호, 민호, 수진은 이 뜨거운 4.19 혁명 현장으로 떨어져 시위에 합류합니다. 탱크가 앞을 가로막고 총을 든 경찰들이 위협해도 시민들은 멈추지 않아요. 어린이들도 부모 형제에게 총부리를 겨누지 말아요!” 하고 소리치며 행진을 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준호, 민호, 수진은 그만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마치 과거로 가서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하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생생한 묘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독자들을 매혹시켜 온 마법의 두루마리시리즈가 17년 만에 마침내 20권으로 마무리됩니다. 201960년 종로에서 만난 4·19 혁명은 특히 시민의 힘으로 독재를 무너뜨린 4.19 혁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계엄에서 대통령 파면까지 최근 우리 사회의 위기를 지켜보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시민 참여가 왜 중요한지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수상한 아이들

2. 익숙한 도시, 익숙한 풍경

3. 같은 공간 안에 있을 수 없다

4. 어디서 본 듯한 얼굴

5. 부모 형제들에게 총부리를 대지 말라!

6. 절망과 분노의 거리에서

7. 국민의 힘으로

8. 돌아온 주인

9. 마법의 시간을 끝내며

 

 

▶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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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p29-30

그런데 다들 어디로 가는 거지?”

검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며 양복 차림의 어른들이 모두 종각 너머로 몰려가고 있었다. 저마다 어깨동무를 하고 구호를 외치며 뛰어가거나,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걸어가고 있었다. 개중에는 머리에 흰 띠를 두른 사람도 있고 큰 광목천에 태극기를 그려 가슴에 두른 사람도 있었는데, 하나같이 심각한 표정이었고 화난 사람들 같았다. 거리에 있어야 할 버스나 택시 같은 건 전혀 없었다.

 

p40

, 여기서 벗어나야 돼. 저 친구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 우리 둘 다 위험해!”

할아버지의 몸짓은 거의 필사적이었다. 아이들은 쓰려지려는 할아버지를 부축하느라 같이 휘청거렸다.

준호는 걸어오는 학생들을 훑어보았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지...? 저 친구는 누구고, 같은 공간에 있으면 어째서 둘 다 위험하다는 거지……?

 

p62

부패 경찰 물러가라!”

부정 선거 다시 하라!”

흥분한 사람들은 청년들의 구호를 따라 외치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앗 하는 사이에 만수와 아이들도 그 흐름에 휩쓸려 나아갔다. 인파 너머로 작은 노점과 약국, 금은방 등 가게가 보이고, 자전거나 수레, 벽돌 위에 올라가 구경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아빠한테 말로만 듣던 민주주의 혁명의 한복판에 있다니……!

 

p63-64

그러던 어느 순간 갑자기 행렬의 앞쪽이 술렁거렸다. 아이들은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빼고 두리번거렸다. 이제 막 연둣빛 잎이 돋아나기 시작한 플라타너스 나뭇가지와 짙은 갈색 전봇대, 그리고 거리를 메운 사람들 사이로 거뭇한 물체가 얼핏 보였다. 좀 더 앞으로 나아가자 그 물체의 형체가 온전히 드러났다.

거리를 짓누르는 쇳덩어리.

사진에서나 보았던 탱크가 큰길가에 괴물처럼 버티고 서 있었다.

p76

연희는 눈물을 삼키면서도 또박또박 말했다.

제가 비록 국민학생의 몸이지만, 뜻을 함께 하는 동무들과 같이 거리에 나왔어요. 오라버니들도 경찰의 총 앞에 굴하지 않고, 여기 나와서 데모를 하시잖아요.”

연희의 당당하고 비장한 모습에 주변 사람들도 숙연해졌다. 곳곳에서 카메라 플래쉬가 터졌다.

 


▶ 작가 소개


강무홍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어린이·청소년 책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 인물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를 여러 권 썼고 도서관, 학교 등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천사들의 행진》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까만 나라 노란 추장》 《집으로등을 썼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책의 역사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김종범 그림

책 읽기와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소년이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후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학생들에게 만화를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어처군의 대학일기》 《임진왜란 비밀병기를 쓰고 그렸고, 만화로 보는 박물관》 《동물나라 탐구여행》 《다솜이의 성서탐험》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등을 그렸습니다.

 

이신철 감수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에서 일하며 한일 역사 논쟁, 남북 관계, 동아시아 평화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근대 역사학과 한국의 역사인식등을 썼습니다.

 

 

▶ 출판사 리뷰

역사가 재미있어지는 마법, 19604.19 혁명의 거리로 가다

시간을 넘나들며 생생하게 만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역사라고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사회교과의 핵심인 역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까요?

마법의 두루마리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한국사를 만나는 가장 즐거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타임슬립 방식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독자가 주인공과 함께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사건을 함께 겪고 해결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차분한 역사박사 준호와 호기심이 가득한 개구쟁이 동생 민호, 야무진 해결사 수진이 두루마리의 비밀을 풀어 가는 이야기도 재미를 더해 줍니다.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고 과거로 떠난 아이들은 1960년 종로에 떨어집니다.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만은 하야하라! 민주주의 쟁취하자!” 교복을 입은 학생들부터 양복 입은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린 아이에 이르기까지 종로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주인공 준호, 민호, 수진은 과거로 떠나 돌아오지 않던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홀연히 사라지고 아이들은 고등학생들과 함께 시위에 합류합니다. 평화적인 시위도 잠시, 탱크가 시민들의 앞을 가로막고 총을 든 경찰이 시위대를 위협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어린이들도 언니 오빠에게 총을 겨누지 말라는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지요. 준호, 민호, 수진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4·19 혁명을 다룹니다. 이와 더불어 1권부터 이어온 복잡한 스토리의 실타래도 풀립니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의 수수께끼, 두루마리와 할아버지의 비밀 등이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하나하나 맞춰집니다. 부록 준호의 역사 노트에서는 4.19 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전개 과정, 우리 역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봅니다. 또한 동학 농민 혁명부터 3.1 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촛불 시민 혁명까지 우리 민주주의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민주주의는 시민의 참여 속에 이루어지고 유지될 수 있음을 돌아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입문서,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우리 역사를 새롭게 바라본다!

 

<마법의 두루마리>의 저자 강무홍은 오랫동안 역사 공부를 하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역사 강연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 인문학 강좌에서도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어린이가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정확한 사실에 기초한 역사 서술을 원칙으로 방대한 자료 수집과 철저한 고증, 현장 답사를 거쳐 쓰여졌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역사 속 사건과 그 시대에 살았던 다양한 계층 사람들의 생활을 고루 보여 주면서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 역사의 흐름과 시대 배경,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 모습까지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어 왔습니다.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세종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이 한층 더 친근하고 생생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흥미진진한 사건과 함께 각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도 함께 보여 줍니다. 개성이 살아 있는 어린이 주인공들과 긴장감을 놓지 않는 줄거리, 알찬 정보와 역사 지식이 가득 담겨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입문서로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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