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별] 빨간 입술 귀이개 > 출판사 신간안내

본문 바로가기

 
학도넷
학교도서관 문화운동 네트위크
학도넷 운동은 평등교육과 문화운동의 시작입니다.
출판사 신간안내

[마주별] 빨간 입술 귀이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마주별출판사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4-10 13:31

본문

마주별 중학년 동화 17

빨간 입술 귀이개

최이든 글 | 김선배 그림

4a67c6d5e59a1c7b62af171f963634a5_1775795425_6016.jpg

독자 대상/분야

초등 3~4학년/창작동화

책 크기

167×227mm

15,000원

페이지

120쪽

출간일

2026년 5월 18일

ISBN

979-11-91011-63-0 74800

979-11-968307-1-7(세트)

주제

소통, 배려, 용기, 공감, 우정, 학교생활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국어 4. 서로 존중하며 대화해요

3학년 도덕 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학년 도덕 5. 너와 나의 공감

4학년 1학기 국어 1. 깊이 있게 읽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1. 비교하며 읽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6. 상상의 날개

4학년 도덕 3. 배려하는 우리

5학년 1학기 국어 1. 대화를 나누어요

5학년 1학기 국어 6. 작품을 즐겨요

서먹해진 친구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소통과 배려에 관한 동화!

마주별 중학년 동화 열일곱 번째 《빨간 입술 귀이개》는 친구들의 속마음이 들리는 신비한 경험을 통해 우정을 지키고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소통과 배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먼저 다가가 사과할 줄 아는 용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2014년에 처음 출간되어 문학나눔과 아침독서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추천 도서로 주목받았고도서관 대출 인기 도서여러 논술학원 필독서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책을 더욱 완성도 높은 만듦새로 새롭게 단장하여 출간하였습니다.

 

정원이는 가장 친한 친구 지수와 윤서가 자신만 쏙 빼고 귓속말하는 걸 목격합니다친구들에게 따져 묻지만 킥킥거리기만 할 뿐무슨 얘기를 했는지 말해 주지 않아요속상한 기분을 달래려고 엄마를 따라 인사동에 간 정원이는 코끼리 코 만물상에서 빨간 입술 모양 귀이개를 삽니다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귀이개로 귓속을 긁었더니, 친구들의 마음속 말이 들렸지요왠지 자꾸만 끌리는 귀이개이대로 계속 써도 될까요?

 

《빨간 입술 귀이개》는 친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들이 내 험담을 하는 모습을 본다면 누구든 무척 속상할 것입니다. 정원이도 배신감에, 왕따가 된 기분을 느끼지요. 신기하고 재미있던 거리 구경도 시시할 뿐입니다. 도대체 친구들이 무슨 얘기를 했을까, 머릿속은 오로지 그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책을 쓴 최이든 작가도 어릴 적, 친구 때문에 기분 나쁜 일을 겪었습니다. 그 일을 일기장에 적어 두었는데, 어른이 되어 펼쳐 본 어느 날, 요술 귀이개로 친구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고 쓴 문장을 보았지요. 《빨간 입술 귀이개》는 그렇게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 한 조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구는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관계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대화를 나누며 우정이라는 감정을 배우고 사회성을 기릅니다. 그 과정은 대부분 즐겁고 행복하지만, 늘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서운한 감정이 쌓이고, 티격태격 다툴 일도 많아집니다. 《빨간 입술 귀이개》는 정원이와 지수, 윤서의 갈등이 아주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되었음을 이야기하면서 엉킨 실타래를 푸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사과할 줄 아는 용기’라고 말합니다. 미안하다고 말하면 지는 것 같고, 상대방이 받아 주지 않으면 창피할 것 같다는 정원이의 말은 너무나 와닿습니다. 그래서 힘겹게 꺼낸 “미안해.”라는 한마디가 더욱 값지게 느껴지지요.

 

화낼 때와 달리 미안하다고 말할 때는 목구멍이 작아지는지,

목소리가 개미 소리처럼 조그맣게 나왔다. _113쪽

 

《빨간 입술 귀이개》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책에서 귀이개는 그 매개체예요. 윤서, 지수를 제외한 반 아이들에게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던 정원이는 귀이개를 쓰면서 변화해 갑니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고 나니 그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지요. 기껏 준 초대장을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린 다정이도, 실수로 자신을 곤란하게 만든 지안이도 너그럽게 받아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갖게 됩니다. 귀이개로 친구들의 마음을 엿듣고 도움을 주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기까지 해요. 좁기만 했던 친구 관계를 조금씩 넓혀 나가는 정원이를 보면서 작은 실천이 가져다주는 큰 행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는 요즘 귀이개 덕분에 인기가 많아졌다. 어떤 아이는 나더러 이해심이 많다고 했고,

또 어떤 아이는 자기와 척척 잘 통한다고 했다. _100쪽

 

《빨간 입술 귀이개》는 친구 관계에 대한 다양한 생각도 보여 줍니다. 친구는 두세 명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정원이, 그와 반대로 단짝 친구를 만들지 않고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지안이,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방법이 서툴러서 늘 사고를 치는 다정이 등을 보며 “나는 어떤 유형일까?” 대입해 보고, 건강한 친구 관계를 형성할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원이와 지안이가 그랬듯 생각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교훈도 얻을 수 있지요.

 

“난 그런 거 없는데. 그냥 다 같이 친하게 지내.”

지안이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

“그런 게 없긴 왜 없어? 너 진짜 이상하다.”

“만약 내가 누구하고만 어울렸다면, 너랑 이렇게 지내지도 못했을 거잖아.”_96쪽

 

《빨간 입술 귀이개》가 처음 출간되고 1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소통은 중요한 주제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소통의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회복의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요술 귀이개가 없어도 친구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된 정원이의 비결은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습니다. 《빨간 입술 귀이개》를 읽고, 소중한 우정을 잘 가꾸고 지켜 나가길 바랍니다.

 

목차

 

코끼리 코 만물상

신비한 귀이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날

사라진 귀이개

귀이개 귀신

코에 생긴 주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본문 내용

4a67c6d5e59a1c7b62af171f963634a5_1775795635_4564.jpg

저자 소개

글 최이든

어릴 때는 꿈이 참 많았어요. 날마다 별을 보는 천문학자, 예쁜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 마음껏 배를 타고 세계를 누비는 항해사를 꿈꾸기도 했죠. 하지만 이제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았어요. 지금은 광고 음악을 제작하는 기획사에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와 한국 안데르센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어요.

쓴 책으로 《궁에 살던 너구리》, 《사라진 도플갱어》, 《AI 도시 마테》 등이 있습니다.

 

그림 김선배

재미난 것을 찾아 동네를 어슬렁거립니다. 시장과 빵집, 개천, 도서관에 자주 나타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빠삐용》, 《한 입만!》이 있고, 그린 책으로 《유월의 거리》, 《난 반항하는 게 아니야》, 《날씨부터 동그라미》 등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학도넷
학도넷 │ 고유번호 : 113-82-70787 │ (12542)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다락골길 164-24
TEL : 02-720-7259 │ E-mail : hakdonet@hanmail.net │ 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
Copyright © hakdo.net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