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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 신간 <우리 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100년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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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서출판꿈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10-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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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100년 가게>

꿈터 책바보 23 | 소중애 글 | 홍선주 그림 | 152쪽 | 값 13,000원 | 대상 초등 5~6학년

판형 150*214mm | 2025년 10월 16일 발행 | ISBN 979-11-6739-144-5(73810)

- 대를 이어 지켜 온 전통이 ‘오늘’, ‘우리’와 맞닿는 순간,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함께’, ‘같이’의 아름다움

-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따뜻한 가족애!

• 책 소개

『우리 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100년 가게』는 어린이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주는 소중애 작가의 동화로 한 가족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성찰을 해야 하는지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주인공 명한이의 학교에서는 ‘중앙시장 역사 지도책’을 만들며 아이들이 시장 어른들의 삶과 가게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실화를 바탕에 두고 시대 변화 양상과 공동체의 가치를 탐색하는 기록 문학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는 이야기이다.

전통 시장의 정겨운 풍경, 대를 이어 무엇인가를 지켜 온다는 숭고한 마음의 의미는 점점 개인화, 개별화되는 사회 속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특히 성별과 관련한 세대 차이를 덤덤하게 그려 내며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희망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어른과 함께 읽어볼 만한 문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명한이의 가족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친구, 이웃의 이야기는 고단한 일상과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도 타인을 살피며 더불어 나아가는 장면을 담아냈다.

• 줄거리

‘없는 게 없다’는 중앙시장 깊은 골목에는 4대를 이어 온 가게가 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함께 일하는 ‘4대 기름집’은 할아버지의 아버지, 또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처음 연 가게이다. 올해 12살이 된 주인공 명한이는 가게를 이어받을 거라는 주위의 부담스러운 기대 속에서 별명이 ‘오대’가 되었다. 하지만 ‘5대 기름집’ 간판은 어쩌면 안 만들지도 모른다. 오대는 가업을 이을 생각이 없고, 자기 별명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누나는 가게를 물려받고 싶어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저 손녀가 장남으로 태어나길 바랐다며 누나의 꿈을 돌려 거절한다.

어느 날, 오대는 집 1층에 있는 가게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기름집 안을 살핀다. 가마솥 안에서는 깨가 볶아지고, 디딜방아는 가게 한가운데에서 쿵쿵 깨를 찧고 있다. 방아를 당기는 사람은? 오래된 흑백 사진에서 본 고조할아버지다! 오대는 기름집을 운영하기 싫다며 고조할아버지에게 가게를 시작한 이유를 묻지만, 그저 깨알 하나하나가 귀한 것이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며칠 후, 오대는 한밤중에 풍기는 고소한 냄새에 다시 기름집으로 내려가고, 2대 기름집을 했던 증조할아버지를 만난다. 커다란 배를 타고 항해하는 꿈이 있었다는 증조할아버지는 왜 기름집을 이어받은 걸까? 오대가 두 할아버지를 만난 건 무슨 의미일까?


• 차례

내가 형여------------7

오대라고 불리는 아이------------17

할아버지 입장을 생각해서------------27

중앙시장 역사 지도책 만들기------------39

구두끈 우동집------------46

혼령이 함께 사는 집------------56

둥개둥개 고조할아버지------------66

중앙시장 역사 지도책 발표------------75

먹물 밀가루 반죽------------86

2대 기름집 할아버지------------95

행운의 기름집------------105

규하슈퍼------------116

비빌 언덕이 있는 아이들------------128

불타는 가게------------136

작가의 말------------148

• 작가 프로필

소중애 글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문학상도 받았어요. 언제나 유쾌해서 주위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지요. 문학관을 만들어 준 분도 있어요. 많은 사람이 천안 소중애 문학관에 구경 와서 작가님과 즐거운 시간을 갖지요. 요즘은 직접 그리고 쓴 그림책과, 길고 재미있는 장편 동화를 쓰면서 독자들과 함께 아주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짜증방》,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꼭두각시와 목도령》 등이 있어요.

홍선주 그림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동화 《초정리 편지》, 《남극곰》, 《별하약방》, 《휠체어 공주는 없어요?》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을 쓰고 그렸어요.



[교과 연계]

초등 국어 3학년 2학기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초등 국어 4학년 1학기 5. 말과 글로 전하는 생각

초등 국어 5학년 2학기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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