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사카: NTX, 청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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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K팝 아이돌 NTX 공식 에세이
시작을 지나 성장으로 가는 이야기
열정을 품은 오사카에서 브라질 ‘시르쿠 보아도르’ 공연장까지
여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최고의 시르쿠 보아도르 공연장.
우리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관객이 내지르는 함성소리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무대 안에서 멤버들끼리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이게 무슨 일이지?’
곧 무대로 올라가고, 우리는 꿈이 아닌 현실을 마주했다.
‘우리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우리는 그제야 인이어를 왜 끼는지 알았다.
관객들의 함성에 음악 소리가 도무지 들리지 않았다. 멤버들의 환한 미소가 지금도 또렷하다.
이 공연장에서 K-POP 가수의 공연은 처음이라고 했다.
전설의 록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도 공연했다는 기록이 있다. 왠지 우리가 세계적인 그룹이 된 것 같아 가슴이 벅찼다. 그 순간만큼은 이미 세계적인 스타였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 곁에 있는 하루하루의 성장은 느리고 답답하다. ‘과연 이렇게 해서 될까?’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들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시간이 되었든, 일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 자신이 부여하는 ‘의미’이다. 내가 부여하는 ‘의미’ 만큼 나에게 가치가 있다. 그 의미가 확고해질수록 확신이 되고, 비로소 그때야 성장도 우리 곁에 찾아온다.
《여름, 오사카》에서는 도쿄에서의 시작을 지나 열정을 품은 오사카, 브라질 ‘시르쿠 보아도르’ 공연장까지 가는 NTX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NTX에게 세상이라는 바다는 여전히 험하고 거칠지만, 세상이라는 창을 바라보는 NTX의 시야는 더욱 넓어지고 마음은 더욱 자랐다. 일본을 넘어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인도, 대만, 필리핀, 카자흐스탄, 세계로 가는 NTX의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NTX의 이야기 속에서 지금 나에게 소중한 것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 나는, 자꾸만 앞서가려고 하지는 않은가? 초조한 마음에 불안에 떨지는 않은가?
2. 책의 내용
느린 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
멈추지 않는 NTX, 그들과 나에게 보내는 응원
찌는 더위, 붉은 태양이 이글거리는 오사카의 여름은 NTX에게는 ‘열정’과 ‘성장’의 시공간이다. 이들은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하고, 잔잔한 파고 속의 잦은 성장통을 겪는다. 젊음의 열기로 타오르는 야망 대신 하루하루 성실히, 멤버들끼리 우애를 다지며 일상 속의 성장에 눈길을 돌린다. 도쿄의 공연장보다 좀 더 큰 공연장에서 퍼포먼스를 마음껏 보여줄 생각에 기뻐한다. 무대가 좁은 공연장에서는 공연장 관계자에게 이야기해서 무대를 넓히는 협상도 이끌어낸다.
공연이 없는 날이면 카모 강가에 나란히 앉아 반짝반짝 빛나는 강을 바라보고, 고풍스러운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는 한적한 거리를 홀로 산책하며 다음을 생각하기도 한다. 햇살 가득한 아침, 숙소에서 마주한 멤버들의 얼굴이 더욱 정겨워 보이는 날도 있다. 멤버들끼리 스포차로 직진해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과시하는 족구도 신나게 한다. 공연장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새로운 게임도 만든다. 유독 예뻤던 오사카의 하늘을 바라보며 곡을 만들고, 호텔을 작업실 삼아 정규 앨범 작업도 한다.
이런 시간들 속에서 새로운 기회가 서서히 다가왔다. NTX는 2024년과 2025년 남미 투어를 하며 엄청난 성장을 한다. 특히 2025년 여름, 세계적인 가수들이 서는 브라질 대중문화의 성지인 ‘시르쿠 보아도르’ 공연장에서의 감동은 절정으로 다가온다. 열광적인 1만여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치며 멤버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일본 활동으로 세상으로 나아가는 닻을 올렸다면, 브라질과 남미 투어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그 기회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았다. 답답할 정도로 느린 하루하루를 무던히 견뎌내고 달래고 노력하는 가운데 찾아왔다. 이제 NTX는 데뷔 초기의 ‘강렬한 힙합 아이돌 그룹’이라는 옷을 벗고, ‘다양한 장르를 하는 창작 아이돌’이라는 음악의 옷을 갈아 입었다. NTX 8명의 멤버 모두 곡을 쓰고 만들고, 안무도 직접 짠다. 라이브 퍼포먼스라면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실력도 갖추었다.
《여름, 오사카》는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화려한 아이돌의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나 겪는 느린 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앞으로 나아가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고 나면 NTX의 앞날을 더욱 응원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이는 나 자신에 대한 응원이기도 하다. ‘멈추지 않는 NTX’ 8명의 멤버들이 가진 강력한 힘이다. 2025년은 NTX라는 이름과 색깔을 찾아가는 해였고, 2026년은 NTX의 음악과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발휘하는 해가 될 것이다.
3. 차례
작가의 말
...1
신칸센 에키벤
두 번째 오사카
찌는 더위, 여름의 오사카
아직 완성되기 전의 우리
늑대 아저씨, 개 아저씨?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부산 같은 오사카
오사카 장기 공연
기대된다 오사카!
감기, 짜증
청수사
교토는 힐링
...2
다시 김포공항
이심
야경, 러닝
최애 스포챠
같은 숙소
착각, 칸치가이
돼지카페
한국 제품 큐레이션
라임 맞추기
목관리
마지막 팬콘
GD 선배님 챌린지
장어덮밥
연장 무대
새장에 갇힌 새처럼
악마의 웃음
...3
10주 간의 투어
청춘의 이름으로
히로시마
작은 무대
12월 1일 마지막 공연
또 다른 시작
안녕? 히로시마!
다시 기타큐슈
오사카에서 만든 곡들
분홍 베이프 후드티
호텔 작업실
프로듀싱
무대로 소통
히로시마 헬스장
고쿠라 공원 산책
시모키타자와 쇼핑
한국 친구
...4
카르페디엠
돈카츠 다이키
시시프스와 같은 하루?
운무(雲霧)
게임 코너
괴수의 꽃노래
생일
객석에서 바라본 우리
<SUBWAY>
...5
두 번째 정규 앨범
브라질
공연 도중에
5년 차 아이돌 그룹
음악의 동지들
형진이 형이 무너지면
뒷북 창훈이
여전히 나는 너일 거야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면
하나만 부탁할게!
여전히 행복해라!
4. 저자 소개
NTX 2021년에 데뷔한 5년 차 K-POP 아이돌 그룹으로 8인의 멤버 형진, 윤혁, 시하,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승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팀명 NTX는 NEO TRACKS NO.X의 약자로 ‘새로운 음악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미지수의 아이들’이라는 뜻을 지녔다. 라이브 퍼포먼스를 주로 하는 NTX는 8인의 멤버 모두 직접 곡을 쓰고 만들고, 안무도 짜는 ‘창작 아이돌’ 그룹이다. 21년 미니 앨범 <FULL OF LOVERSCAPES>로 데뷔했다. 2022년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해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 등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서바이벌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인 <피크 타임>에도 참가해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인도, 대만,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의 해외 활동을 주로 한다. 24년 브라질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25년에도 브라질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주앙페소아 등의 10대 도시 투어를 했다. K-POP 그룹 최초로 브라질 대중문화의 성지인 ‘시르쿠 보아도르’ 공연장에 선, 남미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K-POP 그룹 중 하나다. 23년 11월 정규 1집 <ODD HOUR>를 발매했고, 25년 3월에 발매한 정규 2집 <OVER TRACK>은 멤버 8인 전원이 제작에 참여한 앨범으로 의미가 크다. 25년은 NTX의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해였고, 26년은 NTX의 음악적인 색깔과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발휘하는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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