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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신간 ]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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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수와영희
댓글 0건 조회 3,743회 작성일 23-09-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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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 어린이와 생각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이야기

 

제목: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부제: 어린이와 생각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이야기

저자: 글 최종규, 그림 강우근

밑틀(기획): 숲노래

출판사: 철수와영희

출간일: 202395

쪽수: 216

판형: 150*207

가격: 15,000

독자대상: 초등 고학년

ISBN : 979-11-88215-95-9 (73800)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보는 251가지 우리말

- 숲을 밝히고 숲을 생각하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우리말을 하나둘 배우는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말 뿌리와 결과 너비를 살피는 책입니다. 24가지 숲이나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를 통해 우리말을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저자는 교과서를 읽거나 한글을 뗀대서 말 배우기가 되지 않고, 생각을 넓히고 슬기를 빛낼 때에 비로소 말 배우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말을 배울 때에는 낱말 하나하나를 지은 사람들이 살아오며 느끼며 겪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넋을 배우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꽃, 나무, , 놀이 등 24가지 우리말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우리말에 담긴 우리 겨레의 넋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말을 찾아보려는 실타래를 푸는 이야기

 

저자는 시골사람이 말하는 봄까지꽃을 학자들이 개불알풀꽃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는데, 그 이유가 일제강점기 무렵 일본 학자가 학술이름으로 개불알풀이라는 꽃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겨레는 이 꽃 이름을 봄까지 피는 꽃이라 해서 그대로 봄까지꽃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합니다. 또 우리 겨레는 풀을 캐서 먹을 적에는 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밭에 씨앗을 심어 먹는 풀을 가리켜 남새라 했으며, 이 둘을 합해 푸성귀라고 불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남새는 중국말인 채소로, 푸성귀는 야채라는 일본말로 불려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이런 봄까지꽃, 나물, 남새, 푸성귀 등 우리말을 찾아보려는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도시 문명과 사회를 들려주는 우리말 이야기가 아니라 숲과 관련된 우리말에 담긴 사람들의 넋을 들려주는 이야기라 도시 어린이들에게 어렵거나 힘들게 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말미에 부모님과 함께 살펴보는 책에 나온 251가지 낱말 뜻을 헤아려보는 붙임말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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