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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시작부터 미래까지 인공 지능의 모든 것 《인공 지능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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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읽는곰
댓글 0건 조회 5,456회 작성일 23-10-31 13: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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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르트 타데우시에비치 글 |마리아 마주레크 글 ㅣ마르친 비에주호프스키 그림 | 김소영 옮김ㅣ 책읽는곰 펴냄


어떻게 휴대폰이 내 얼굴을 인식할까?

그 시작부터 미래까지 인공 지능의 모든 것


앨리스네 로봇 바시아는 모르는 게 없어.

수학 공식을 물어봐도역사적 사건에 대해 물어봐도 빠르고 정확하게 대답하지.

그 어떤 사람보다 빨리 배우고심지어 앨리스 가족의 얼굴도 확실히 구분해.

하루하루순간순간 바시아는 새로운 것을 배워서 점점 더 똑똑해져.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바시아 같은 인공 지능은 뇌가 없잖아!

도대체 인공 지능이 뭐길래?


서지 정보

대상 : 초등 전학년 | 페이지 : 80쪽 | 제본 : 양장본 | 가격: 18,000원

판형 : 235*260mm | ISBN : 979-11-5836-430-4 74500

| 발행일 : 2023년 9월 22일 |  분류 : 초등 > 논픽션 > 어린이 교양책

주제어 : 인공 지능, 로봇, 알고리즘, 머신 러닝

교과 연계 : 사회 3-1-3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ㅣ사회 3-2-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사회 4-2-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ㅣ사회 6-2-2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도덕 5-2-4 밝고 건전한 사이버 생활


도서소개

앨리스네 로봇 바시아는 모르는 게 없고 모든 걸 빠르고 정확하게 대답한다. 심지어 앨리스 가족의 얼굴도 확실히 구분한다. 늘 호기심이 가득한 앨리스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사람처럼 뇌가 없는 바시아가 어째서 이렇게 똑똑한지 궁금하다. 앨리스는 인공 지능을 연구하는 마티 삼촌과 대화하며 인공 지능이 뭔지, 어떤 일에 쓰이는지, 어떤 원리인지 하나하나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사람과 로봇은 무엇이 다른지, 감정을 느끼는 게 왜 소중한지도 알게 된다.


인공 지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내비게이션 보고 길 찾기, 안면 인식으로 휴대폰 잠금 해제하기, 배달 앱으로 음식 주문하기, 버스 정류소에 있는 버스 도착 알림판 확인하기, 애플의 시리나 삼성의 빅스비 같은 가상 비서에게 질문하기…


이 중 하나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인공 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 인공 지능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순간순간 새로운 것을 배워 점점 더 똑똑해지는 인공 지능은 하루가 다르게 우리 삶을 편리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공 지능으로 둘러싸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인공 지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공 지능 나라의 앨리스》는 우리를 인공 지능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앨리스는 지금보다 인공 지능이 더 발전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머지않아 우리의 일상이 될 모습이지요. 앨리스네 집에는 반려 로봇 바시아가 함께 살며 앨리스 가족의 일손을 덜어 줍니다. 바시아는 집안일을 잘할 뿐 아니라 수학 공식도, 역사적 사건도 막힘없이 척척 대답합니다. 그 어떤 사람보다 빨리 배우고, 점점 더 똑똑해지지요. 앨리스는 어떻게 바시아가 부모님을 도와 저녁밥을 짓고, 자기 숙제도 도와주고, 가족의 얼굴을 확실히 구분하는지 궁금합니다. 때마침 인공 지능을 연구하는 마티 삼촌이 앨리스네 집을 방문해서 앨리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앨리스는 삼촌과 대화하며 인공 지능이 뭔지, 언제부터 쓰였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어떤 일에 쓰이는지 하나하나 배워 나가게 됩니다.


인공 지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인공 지능이라는 숲을 보게 해 주는 책

이 책은 인공 지능을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챗봇’처럼 개념으로 설명하기보단 역사와 흐름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알파고나 챗GPT 같은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일상생활에서 인공 지능이 널리 쓰이면서, 인공 지능이 최근에야 생겨난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공 지능은 무려 1950년대부터 연구·개발된 기술입니다. 계산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가 정보도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인공 지능의 역사가 시작됐고,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과 비슷해서 ‘인공 지능’이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그 밖에도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 인공 신경 세포와 인공 신경망을 만든 로젠블랫 이야기, 인공 지능의 가능성을 과대평가해서 실패한 사례, 기계가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튜링 테스트’의 탄생과 튜링 테스트를 거의 통과할 뻔한 챗봇 ‘엘리자’, 체스와 바둑 세계 챔피언을 이긴 컴퓨터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인공 지능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발전했는지 그 역사와 흐름을 보여 주고, 그 속에서 인공 지능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인공 지능이라는 거대한 숲을 조망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인공 지능의 역사를 차근차근 읽어가다 보면 인공 지능의 개념과 존재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게 됩니다.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인공 지능이 발전할수록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도 함께 커져 갑니다. 기계는 하루하루, 순간순간 새로운 것을 배워서 점점 더 똑똑해지고, 절대로 피곤해하지도 않고, 배고파하지도 않으니까요. 짜증 내거나 말을 안 듣는 일도 없고요. 이 책에서도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 로봇의 손에 넘어갈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할 수는 있어도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무한히 지식을 줄 순 있지만 감정을 느끼거나 의지를 가질 수는 없으니까요. 인공 지능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일 뿐이고 사람의 명령에 따라 작동하니까요. 그렇기에 인공 지능의 미래는 우리가 그걸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거대한 인공 지능 세상은 우리에 대한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검색한 내용, 태그한 사진,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은 모두 인공 지능이 우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하지요. 이 정보들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데만 쓰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누구와 공유할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이 책은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판사 서평

인공 지능은 공식으로 만드는 게 아니야생각으로 만드는 거지.”

인공 지능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책

인공 지능으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가려면 프로그래밍을 잘해야 하는 게 아닐까 지레 겁을 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앨리스도 그랬습니다. 삼촌이 인공 지능에 대한 시험을 준비했다고 하니 학교에서 컴퓨터에 대해 배운 것을 전부 복습하기도 하고,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같은 반 친구 마이클과 인공 지능에 대해 얘기해 볼 생각까지 했지요. 이런 앨리스에게 삼촌은 ‘프로그래밍을 전혀 할 줄 몰라도 컴퓨터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다.’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 줍니다. 심지어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몰라도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라고도 하지요. 물론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알면 인공 지능 세상을 더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이 세상에 호기심을 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기술은 발전하는 법이니까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모른다고, 프로그래밍이 너무 어렵다고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꿈이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수도 있으니까요.


작가 소개

글쓴이_리샤르트 타데우시에비치

폴란드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자동화 엔지니어, 인공 두뇌학자, 그리고 교수입니다. 폴란드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며 폭넓은 시야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합니다. 인공 두뇌학 분야에서 인공 신경망과 인공 지능의 사용, 생물 시스템의 컴퓨터 모델링에 관한 앞선 연구를 했습니다.


글쓴이_마리아 마주레크

과학과 의학, 사회에 관한 글을 쓰는 기자이자 작가입니다. 과학자와 대화를 나눈 뒤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전달합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으로는 《뇌 과학 나라의 앨리스》가 있습니다. 


그린이_마르친 비에주호프스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카피라이터,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만화부터 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합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으로는 《뇌 과학 나라의 앨리스》가 있습니다.


옮긴이_김소영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뇌 과학 나라의 앨리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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