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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지도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를 위한 다정하고 유쾌한 안내서 《너 지도 볼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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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읽는곰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04-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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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발칸 글 | 알베르토 로트 그림 | 신수진 번역 | 책읽는곰 펴냄



★미국 어린이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

★시카고 공공 도서관 최고의 도서★

지도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를 위한 다정하고 유쾌한 안내서




서지 정보

대상 : 3세 이상 | 페이지 : 44쪽 | 제본 : 양장 | 가격: 15,000원

판형 : 280×240㎜ | ISBN : 979-11-5836-525-7 (74980) | 발행일 : 2025년 3월 31일

주제어 :지도, 지리, 방위, 기호, 범례, 탐험, 모험, 여행



교과 연계

통합교과 탐험 1-1

통합교과 마을 2-1

사회 3-1-1 우리가 사는 곳

사회 3-1-2 지도의 실제

사회 4-1-1 지도로 만나는 우리 지역



도서 소개


안녕! 너 지도 볼 줄 알아?

지도 한 장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없는 재미난 것도 볼 수 있거든!

몸속부터 우주까지, 나랑 함께 떠나 볼래?


초등 사회 교과에 등장하는 필수 지리 개념과 함께 지도 보는 법을 단숨에 익힐 수 있는 지식 정보 그림책. 귀여운 너구리 친구와 지도 탐험을 떠난다. 익숙한 우리 주변 지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도까지, 가지각색의 지도가 담긴 책장을 펼쳐 함께 길을 찾아 보자. 버스 노선도, 박물관 안내도부터 몸속 지도, 별자리 지도까지, 다양한 지도를 읽으며 스스로 길을 찾다 보면 나와 세상이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눈을 크게 뜨고, 직접 손으로 짚어 가며 길을 찾아 보자. 다정한 너구리 친구와 함께하는 여정이 끝나면, 복잡한 길, 낯선 건물도 두근거리는 모험의 시작으로 느껴질 것이다.



지도를 알면 낯선 거리, 복잡한 길도 모험이 돼요!

처음 지도를 만나는 어린이를 위한 유쾌한 안내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뿐, 지도는 우리 일상 속 어디에나 있어요. 동네 지도, 버스 노선도, 박물관 안내도, 휴대폰 지도 앱까지… 아침에 눈을 떠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하루에도 몇 가지 지도를 만나게 되지요. 이처럼 지도는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도구예요. 어린이들은 자신과 주변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이 궁금해질 즈음, 처음 지도에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지도를 마주하면 처음 보는 단어, 복잡한 그림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지요. 이 책은 처음 지도를 만나는 어린이를 위한 다정하고 유쾌한 안내서입니다.

이 책에는 내 방을 담은 지도부터 밤하늘의 별자리를 담은 지도까지 각양각색의 지도가 등장합니다. 너구리 친구와 함께 열두 장의 지도를 펼쳐 들고 모험을 떠나면서 지도의 다양한 쓰임을 맛보게 되지요. ‘버스 노선도’를 보고 박물관에 가려면 몇 정거장을 지나야 할지 가늠하고, ‘박물관 안내도’를 보고 어디에서 무엇을 볼지 계획을 세워요. ‘날씨 지도’를 보고 선글라스를 쓸지 우비를 챙길지 정하고, ‘몸속 지도’를 보고 꿀꺽 삼킨 과자가 내 몸속 어디쯤 있는지 맞히기도 하고요.

이 책의 유쾌한 안내자, 너구리 친구는 계속해서 어린이 독자에게 도움을 청해요. “너 지도 볼 줄 알아? 길 좀 찾아 줄래?” 하고 말이지요. 어린이 독자는 자연스럽게 “나 지도 볼 줄 알아! 내가 찾아 줄게!” 하고는 적극적으로 지도를 살피며 길을 찾게 됩니다. 어려운 용어를 외우고 복잡하게 지도 보는 법을 배우는 대신, 눈을 크게 뜨고 직접 손으로 짚어 가며 길을 찾는 과정에서 스스로 지도를 읽고,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지요. 책장에 담긴 지도를 펼쳐 놓고 이리저리 길을 찾다 보면, 어느새 나와 세상이 더욱 뚜렷하게 보일 거예요.


초등 사회 교과 과정의 지도와 지리 개념을

머리로 외우는 대신 다정한 그림책으로 익혀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사회 교과에서 지도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4학년에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지리 개념을 마주하게 되고요. 이때, 주변을 살피고 판단하는 공간 감각이 부족한 아이들은 지도와 지리 개념을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기호, 범례, 방위 같은 생소한 용어를 익혀야 하는 데다, 처음 보는 복잡한 그림을 ‘해독’해야 한다고 느끼니까요.

이 책은 아이들이 지도와 관련된 용어와 개념을 따로 떼어 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지도 보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의 안내자 너구리가 함께 지도를 펼쳐 들고 길을 찾는 다정한 친구가 되어 주거든요. 함께 기호를 읽으며 놀이터에 찾아가고 방위를 힌트 삼아 캠핑장의 위치를 알아내면서, 기호, 범례, 방위 같은 용어가 어느새 어린이 독자의 머릿속에 또렷이 자리하게 되지요. 책을 펼치고 손으로 짚어 가며 스스로 길을 찾다 보면,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게 해 주는 지도의 쓸모를 깨닫게 될 거예요. 자, 눈을 크게 뜨고 책을 펼쳐요. 이제 복잡한 길, 낯선 건물도 모험의 시작으로 느껴질 거예요!



작가 소개


가브리엘 발칸 글

지도 만들기를 좋아해요. 미국 인디애나 사구 국립 공원 바닷가에서 주운 조개껍데기나 깃털처럼 자연에서 얻은 것들로 지도를 만들기도 해요. 오셔 지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초등 지도 경연 대회와 뱅크 스트리트 교육 대학의 사회과 지리학 과정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어요. 《최고의 뼈를 만져 봐》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을 썼으며, 미국 사회학 협의회, 아동 도서 위원회, 국제 문해력 협회에서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지요. 인디애나 주립 박람회장 근처에서 자랐고, 지금은 뉴욕 허드슨 밸리와 브루클린에서 지낸답니다. gabriellebalkan.com


알베르토 로트 그림

지도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방향 감각이 형편없거든요. 지도가 없었으면 벌써 여러 번 길을 잃었을 거예요.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디자이너로 일하는데,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특히 좋아해요. 《내 꼬리 봤니?》, 《우리 꼬리 봤니?》를 쓰고 그렸으며, 2021년 《내 꼬리 봤니?》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어요. 지금은 아내 로라와 두 아이 세바스티아노, 리디아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 살아요. 곧 개 한 마리도 같이 살게 될지 몰라요! albertolot.com


신수진 번역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어요. 지금은 제주도에 살면서 동네방네 재미난 산책로를 찾아다니기를 즐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비게이션에만 의지하면서 지도 보는 즐거움을 잊어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어린이책을 편집·번역하고, 성평등 어린이·청소년책 목록인 《오늘의 어린이책》 편집 위원으로 일하면서 그림책 연구와 강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13층 나무 집〉 시리즈, 〈배드 가이즈〉 시리즈, 《어린이들의 세계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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