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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마법의 두루마리 7_ 고구려 국경 수비대의 첩자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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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꾼
댓글 0건 조회 3,760회 작성일 24-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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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홍 글 Ⅰ김종범 그림 Ⅰ 여호규 감수

대상 초등 전학년 l 발행일 2024429일 l 167*230 l 144

14,800원 l ISBN 979-11-976957-9-7

#초등역사#초등한국사#초등역사동화#타임슬립동화#삼국시대#고구려

#요동#고구려산성#광개토대왕#고구려영토#마법의두루마리#강무홍#햇살과나무꾼

1. 책소개

 

고구려 국경 수비대의 창고 안에 떨어진 세 아이. 그곳에서 준호와 민호와 수진은 수상한 사람을 발견합니다. 혹시 고구려를 염탐하러 온 선비족의 첩자가 아닐까? 아이들은 그 수상한 사람이 인적 없는 곳에서 매를 불러 날려보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첩자가 분명해! 고구려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 어서 알려야 돼!’ 민호는 급히 고구려 국경 수비대에 알리러 가고, 준호와 수진은 몰래 첩자를 감시하다가 도리어 위험에 빠지는데.......

 

마법의 두루마리시리즈는 역사를 지루해하는 아이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역사 속의 다양한 사건들이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생생하게 전개되어, 모험 이야기를 읽듯 금세 몰입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 꼭 필요한 역사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으며, 본문 곳곳에는 추가 정보가 실려 있어 풍부한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부록의 준호의 역사 노트에는 그 시대에서 더 알아야 할 역사 상식을 풍부한 그림 자료와 함께 실어 어린이가 보다 깊이 있게 역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법의 두루마리시리즈를 읽으면 역사가 재미있어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가 역사 속 주인공이 되는 마법! 지금 바로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 역사 속으로 모험을 떠나 보세요.

 

 

2. 목차

 

1. 들키면 다 너 때문이야!

2. 용 모양 손잡이의 비밀

3. 부러진 칼과 창

4. 수상한 사람

5. 변장과 추적

6. 첩자가 나타났다!

7. 고구려가 위험하다!

8. 병사들을 데려와!

9. 뻔뻔한 첩자

10. 가시지 않는 여운

 

 

3. 책 속으로

 

p46

, 저건!”

준호는 머리카락이 쭈뼛 섰다. 수진과 민호도 놀라서 손으로 입을 가렸다. 비명이 새어 나올까 봐 스스로 입을 틀어막은 것이다.

사내의 손에서 반짝이는 것은 바로 단검이었다.

 

p55

준호는 단검을 뽑아 들 때 함께 번뜩이던 사내의 싸늘한 눈빛이 떠올라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렸다. 이 낯선 과거에서 대체 누가 누굴 쫓아간단 말인가? 사내한테 발각되는 것도 문제지만, 고구려 병사들 눈에 잘못 띄었다가는 자신들이 선비족의 첩자로 몰릴 수도 있었다.

 

p64~65

방금 선비족의 첩자가 침투했다는 전령이 들어왔다. 모두 사방으로 흩어져 첩자를 찾아라. 또 국경 부근의 백암성과 개모성에 전령을 보낼 채비도 하라!”

총대장의 명령이 떨어지자 곧 허리에 칼을 찬 군사 몇 명이 마구간에서 말 서너 필을 끌고 달려 나왔다.

 

p75-76

푸드득, 푸드드득!

어디선가 새의 날갯짓 소리가 나더니, 이내 성벽 너머에서 매 한 마리가 날아와 사내의 팔뚝 위로 나붓이 내려앉았다.

아이들은 놀라서 입이 쩍 벌어졌다.

사내가 한 손으로 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고는 품에서 뭔가를 꺼내 매의 발에 매달았다. 아주 작은, 그러나 멀리서도 형체를 뚜렷이 알 수 있는 물건이었다. 아까 곳간에서 봤던 바로 그 두루마리였다.

 

p102

웬 놈들이냐!”

마침내 머리 위에서 굵은 목소리가 났다. 사내가 싸늘한 얼굴로 아이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준호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덜덜 떨었다.

감히 내 뒤를 밟다니, 이런 괘씸한 것들!”

사내가 발을 쿵쿵 구르며 으르렁거렸다.

준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이제 죽었구나 싶었다. 짧은 순간 숨 막히는 침묵이 흘렀다.

 

 

4.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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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가 소개

 

강무홍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어린이·청소년 책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 인물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를 여러 권 썼고 도서관, 학교 등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천사들의 행진》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까만 나라 노란 추장》 《집으로등을 썼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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