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서관]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프랑스가 만든 거라고? <세상을 밝히는 빛, 자유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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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의 탄생 15
세상을 밝히는 자유의 빛, 자유의 여신상
박수현 글 ․ 그림
44쪽|215*270mm|값 15,000원|2026년 1월 20일 국민서관 펴냄
ISBN 978-89-11-13140-2 74810 / 978-89-11-12446-6 (세트)
대상연령: 초등 1~3학년|키워드: #자유 #희망 #민주주의 #랜드마크 #예술 #건축 #선물 #펀딩
뉴욕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상,
자유의 여신상 탄생의 비밀을 파헤치다!
뉴욕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아주 유명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지요. 그런데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건 미국이 아닌 프랑스라는 사실, 다들 알고 있었나요?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에 준 선물입니다. 프랑스는 왜 미국에 선물을 보낸 걸까요? 어마어마하게 큰 여신상은 대체 어떻게 만든 걸까요?
《세상을 밝히는 자유의 빛,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와 미국, 두 나라의 합작품 ‘자유의 여신상’에 얽힌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치는 그림책입니다.
여러 사람의 손끝에서 탄생한 단 하나의 선물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게르니카>는 피카소, 그리고 ‘에펠탑’은 에펠이 만든 걸작입니다. 그럼 ‘자유의 여신상’은 누가 만든 걸까요?
자유의 여신상은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지만, 정작 창작자의 이름은 명성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여러 사람의 영감과 기술로 완성하였기 때문이지요.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힘을 보탠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여신상을 만들어낸 이들의 열정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입니다.
라불레_특별한 선물을 제안하다
여신상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정치사상가 에두아르 드 라불레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라불레는 미국이 독립을 이루고 노예제까지 폐지한 것에 몹시 기뻐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가 한 단계 나아간 역사적 순간이라며 말이지요. 라불레는 자유를 기념할 선물을 만들어 미국에 보내자고 했고, 이후 제작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며 프로젝트를 이끌었습니다.
바르톨디_자유를 여신의 모습으로 형상화하다
여신상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건 조각가 프레데리크 바르톨디입니다. 바르톨디는 미국에 보내는 선물에 ‘자유’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고대 로마의 자유의 여신 ‘리베르타스’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신의 권위 대신 인간미를 강조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신이 아닌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을 맞이하는 어머니 같은 존재로 말이지요.
거대한 여신상을 떠받친 수많은 손들
자유의 여신상이 쓰러지지 않고 서 있으려면 안에서 단단하게 지행할 힘이 필요했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은 여신상 내부에 철로 된 뼈대를 설계해 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건축가 모리스 헌트는 여신상의 무게를 받칠 튼튼한 화강암 받침대를 건설했지요. 기자 조지프 퓰리처는 모금 캠페인을 벌여 받침대를 세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이름이 알려진 인물 외에도 이름 없는 수많은 프랑스와 미국 국민이 여신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야말로 여러 예술가와 기술자, 국민이 함께 완성한 공동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여신상
라불레는 자유의 여신상을 정부의 예산이나 몇몇 부자의 후원금이 아닌 국민의 기부금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특정 집단의 기념물이 아닌 ‘자유’의 가치에 공감한 사람들이 뜻을 모아 보내는 선물이길 바랐던 거지요. 프랑스에서는 정부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복권 판매·전시·공연·소액 기부 등을 통해 여신상 제작비를 모았습니다.
미국에서도 전시·공연 등으로 받침대 기금을 모으려 했지만, 기대만큼 모이지 않았습니다. 제작이 무산되려는 그때, 퓰리처가 신문에 모금 호소 글을 게재해 대중 모금을 이끌었습니다. 금액의 크기보다 참여의 의미를 강조하며 소액 기부를 환영했고, 많은 국민이 각자의 형편에 맞게 힘을 보탰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자유를 갈망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기부금을 내어 만든 선물’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많은 사람이 조금씩 참여해 하나의 선물을 완성해 나간 방식은 요즘의 크라우드 펀딩과도 비슷하지요. 자유의 여신상은 단순히 멋진 조형물이 아닌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마음이 담긴 상징물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자유의 가치가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박수현 글․그림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를 위한 책을 기획하며 글을 쓰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제16회 유네스코 노마 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제1회 CJ 그림책 축제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 교양서 《잘생긴 명화 못생긴 명화》,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와 창작 그림책 <걸작의 탄생>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광화문 해치의 모험》, 《아빠가 작아졌어요》, 《지구본 세계 여행》, 《막동아, 금강산 가자스라》, 《막동아, 한강에 배 띄워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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