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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씨앗에 관한 흥미롭고도 놀라운 사실! 《작지만 대단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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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읽는곰
댓글 0건 조회 1,971회 작성일 24-04-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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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들레시 글‧그림ㅣ 김영화 옮김 |책읽는곰 펴냄 

 

우리가 미처 몰랐던

씨앗에 관한 흥미롭고도 놀라운 사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식물이 되는 일만 한다고 알고 있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여러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꼭꼭 숨은 씨앗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서지 정보

대상 : 초등 전학년 | 페이지 : 44쪽 | 제본 : 양장본 | 가격: 18,000원

판형 : 219×296㎜ | ISBN : 979-11-5836-458-8 (74080)

발행일 : 2024년 3월 29일 | 분류 : 어린이> 초등학습 > 과학/환경

주제어 : 씨앗, 종자, 씨앗 관찰, 겉씨식물, 속씨식물

교과 연계 : 통합교과 자연 2-1 함께 골라요 ㅣ 과학 3-1-1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과학 4-1-3 식물의 한살이


 

도서 소개

지구에 사는 모든 동물의 가장 중요한 식량이 되는 씨앗. 생김새가 다양할 뿐 아니라 활용법까지 무궁무진한 씨앗에 관한 다채로운 지식을 담은 책이 나왔다. 《작지만 대단해!》는 겉씨식물이나 속씨식물처럼 익히 알려진 생물학적 지식과 정보만이 아니라 씨앗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 쓰임새, 놀이 방법 들을 두루 다루고 있다. 여기에 씨앗의 목소리로 씨앗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정한 입말체가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지식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읽는 재미까지 더한다. 책을 덮고 나면 주변에 숨은 씨앗이 새록새록 눈에 들어오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색색의 물감부터 향기로운 화장품,

반짝반짝 장신구도둑을 쫓아내는 무기까지

씨앗변신하다!

오늘 식탁에 올라온 밥과 국수, 간식 시간 때 먹은 빵이나 비스킷, 케이크, 초콜릿과 쌉싸름한 커피…….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씨앗으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밥은 풀씨로, 빵과 국수, 비스킷, 그리고 케이크는 밀을 빻아 만든 가루로 만들지요. 그뿐인가요. 커피는 커피나무 씨앗을 갈아 우려서, 초콜릿은 카카오나무의 씨를 가공해서 만듭니다.

 

이처럼 주식부터 간식까지, 씨앗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씨앗이야말로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의 가장 중요한 식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게다가 우리가 잘 알지 못할 뿐, 씨앗은 “헉, 여기에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부분에까지 쓰입니다. 빅사나무 씨앗으로 만든 노란색 색소는 치즈에 들어가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내고, 아몬드에서 짜낸 기름으로는 화장품을 만들고, 쪼글쪼글한 모양이 매력적인 루드락샤로는 팔찌를 만듭니다. 뾰족한 뿔이 매력적인 큰마름 씨앗은 예로부터 도둑의 접근을 막는 마름쇠로 쓰였고요. 씨앗의 변신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책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니까요.

 

《작지만 대단해!》는 조그마한 씨앗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씨앗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식을 친구에게 말을 건네듯 친근하게 소개합니다. 여기에 씨앗의 모양새를 정확하게 묘사한 그림이 담겨 있어, 조그마한 씨앗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다채로운 씨앗의 세계를 엿볼 수 있게 돕습니다. 자연 속의 씨앗뿐 아니라 생활 속의 씨앗을 보여 주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페이지마다 숲속이나 씨앗으로 가득한 부엌, 이국의 향신료 가게, 구수한 냄새가 진동하는 빵집, 달콤한 디저트를 파는 카페를 넘나들며 어린이가 지루할 틈 없이 책을 읽어 낼 수 있게 해 주지요.

 

 

작지만 완전한 세상!

여러분을 커다란 놀라움을 지닌

씨앗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식물은 땅에서 자라고, 동물은 식물을 먹고, 인간은 동물과 식물을 먹어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어딘가 익숙한 개념이지 않나요? 맞아요. 이를 먹이 사슬이라고 합니다. 보통 먹이 사슬 가장 아래에는 풀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잘 생각해 보면 ‘풀’은 처음부터 ‘풀’로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풀이 되려면 새싹이 있어야 하고, 새싹은 씨앗에서 시작하지요. 먹이 사슬 맨 밑에는 씨앗이라는 근원이 숨어 있는 셈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씨앗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존재이지만 관심의 중심에 서기 어렵습니다. 어쩌다가 조명을 받더라도 지루하다는 편견에 금방 외면당하거나,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기 위한 다리 역할에 그치지요.

 

그러나 작가 에바 포들레시는 온전히 씨앗에 집중해, 작은 몸집에 숨은 아름다운 세계를 숨김없이 소개합니다. 게다가 자연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씨앗은 물론 생활과 밀접한 형태로 모습을 바꾼 씨앗까지 폭넓게 다루지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실제로 자신의 생활에 씨앗이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겉핥기로만 씨앗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는 게 아니라 당장 집 안에서 씨앗으로 만들어진, 또는 씨앗 그 자체를 찾을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작지만 대단해!》 속 정보가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에 가까이 살아 있는 지식으로 남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_에바 포들레시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오랜 시간 그림책 작가를 꿈꿔 왔습니다. 그림책으로 즐거운 감동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그림책 《돼지꿈》, 《인사》, 《우주 관람차》가 있습니다. 그중 《인사》는 프랑스, 호주, 중국, 대만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0 화이트 레이븐즈 목록에 선정되었습니다.

 

옮긴이_김영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폴란드어를 공부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오바, 우크라이나》, 《더러워: 냄새나는 세계사》, 《놀라운 동물 건축가의 세계》, 《똑딱똑딱, 시간이 흘러가요》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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