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와영희 신간] 미래 세대를 위한 채식과 동물권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미래 세대를 위한
채식과 동물권 이야기
시리즈 명: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상력 ④
제목: 미래 세대를 위한 채식과 동물권 이야기
지음: 이유미
그림: 장고딕
추천: 이정모(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출판사: 철수와영희
출간일: 2023년 10월 14일
쪽수: 160쪽
판형: 142*205㎜
가격: 15,000원
독자대상: 청소년
ISBN: 979–11–88215–99-7 (43190)
※ 책소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이 책은 채식과 동물권에 관해 지구 탄생의 역사, 지구 온난화, 동물의 고통, 플라스틱, 현명한 소비, 탈성장, 기후 위기 등을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준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
저자는 1만 년 전 땅에 살던 99퍼센트의 야생 동물이 6퍼센트로 줄어들었고, 1퍼센트에 불과했던 인간과 가축이 지구의 94퍼센트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인류가 세상을 지배하면서, 생물 다양성은 사라지고 오로지 인류만의 지구가 되어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동물을 공장식 축사에 가두어 번식시키고 우리가 원하는 만큼 도살하는 방식이 정당한지 묻는다. 인류는 더 많은 동물을 사육하기 위해 숲까지 망가뜨려 기후 위기에 처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동물과 더불어 다 같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을 착취하며 얻은 생산물에 마음을 두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인류에 의해 고통받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동물을 생명으로 보는 관점을 갖고,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꿈꾸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 추천사
채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는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아주 효과적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대멸종과 생물 다양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떨어지면 대멸종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우리는 여섯 번째 대멸종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존재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는 에너지를 전환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물 다양성을 적어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육식을 줄이는 겁니다.
이 책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이제는 실천만 남았습니다. – 이정모(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관련링크
- 이전글[철수와영희 신간] 일제에 맞선 페미니스트 23.10.25
- 다음글[햇살과나무꾼] 마법 골무가 가져온 여름 이야기 23.10.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