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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서로의 삶이 모여 이야기를 엮다 <이야기 가득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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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서관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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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51

이야기 가득한 집

허아성 글ㆍ그림

220x270x9mm 40쪽 ⎢ 분야유아성인 그림책

2025년 10월 30일 발행 ⎢ 값 15,000

ISBN 978-89-11-73289-0 77810

키워드: #집 #공간 #안식처 #가족 #공존

 


 

책소개

담장 없는 작은 집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집이란 무엇일까?”

 

번지듯 종이에 스미는 수채화처럼

집은 우리에게 그런 공간이지 않을까?

 

높다란 건물들 사이에 작은 집 한 채가 있다.

그곳에서 할머니는 창가에서 이야기를 쓰며 살아가고 있다.

유일한 가족인 강아지 댕이가 할머니 곁을 지킨다.

담장이 없는 탓일까할머니 집에 낯선 이들이 자꾸만 찾아온다.

댕이는 멍멍 짖으며 경계하지만할머니는 갈 곳 없는 이들을 따스하게 맞이한다.

이 책은 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누군가에게 집이 되어 주고 싶어서

무채색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한복판에 나지막한 빨간 지붕 집이 눈에 띈다그 집에는 할머니와 댕이가 함께 살고 있다햇볕이 내리쬐는 창가에서 이야기를 쓰는 일이 할머니에게는 소소하지만 큰 기쁨이다그런 평화로운 일상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온다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쥐 부부가 서 있었다부부는 지낼 곳이 없다며 지하실에 살아도 되냐고 물었다댕이는 사납게 짖으며 낯선 이를 경계했다하지만 할머니는 갈 곳 없는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얼마 뒤 또 다른 손님들이 찾아오고할머니는 기꺼이 집의 한편을 내주었다그렇게 집에 식구가 하나둘 늘어나는데…….

 

집이란 무엇일까?

집이란 어떤 공간일까이 책은 단순하지만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라는 공간은 그곳에 사는 이를 대변하기도 한다할머니의 집은 안팎으로 할머니의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난다크지 않은 공간을 알차게 차곡차곡 채우고여기저기 할머니의 살뜰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할머니에게 집은 그 자신이고집은 곧 할머니처럼 느껴진다.

할머니가 살아가는 집 안의 분위기와 집을 찾아온 손님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집이란 어떤 공간인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할머니에게 집은 머무는 곳이자마음이 쉬어가는 공간이다그리고 자신만의 공간에 누군가를 받아들이는 용기가 자리 잡을 때 은 비로소 하나의 세계가 되기도 한다.

 

서로의 삶이 모여 이야기를 엮다

할머니에게 집은 쉼터뿐 아니라 이야기가 태어나는 작업의 공간이었다손이 닿는 곳마다 책이 놓여 있고커다란 책상에는 햇살이 고요히 내려앉았다책상 위에는 늘 미완의 문장이 흩어져 있었지만혼자일 때는 쉽사리 글이 써지지 않았다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까고민하며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던 어느 날쥐 부부가 찾아왔다그 순간부터 집에는 조금씩 변화가 일었다쥐 부부에 이어 다른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 찾아왔고그들이 머무는 자리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피어났다집 안팎이 동물들의 삶에 맞게 조금씩 꾸며지자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모여들었다할머니는 글이 막힐 때마다 그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마침내 오래도록 쓰던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제 할머니의 집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넘어모두의 이야기가 머무는 이야기 가득한 집이 되었다서로의 삶이 엮여 하나의 이야기로 자라난작고도 넓은 세상이 그 안에 있다.

 

어디에 사는지가 중요한 세상에서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집의 미학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깊은 사유를 던진다소득 수준에 따라 사는 집이 정해지고그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기에 이르렀다요즘 만들어지는 아파트 단지는 높은 벽을 세워서 살지 않는 사람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를 친다집은 더 높아지고 건물에 사는 사람은 많아졌지만이웃 간 교류는 예전만치 못한 현실이다.

할머니 집 주변에는 으리으리하고 높은 집들이 많지만할머니는 그 집을 부러워하지도자신의 자그마한 집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그리고 집에 찾아오는 친구들을 낯설고 불편하게 여길 수도 있지만할머니는 그들을 배척하지 않는다담장이 없는 대신 커다란 창문은 어쩌면 세상과 연결되는 창이 아닐까할머니의 작은 친절과 열린 태도가 세상을 얼마나 따스하게 바꿀 수 있는지그 모습 속에서 우리는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허아성 글그림

 

집이란 무엇일까요?

아이와 함께 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꿈꾸는 집의 모습을 넌지시 보여 주며 대화를 이어 가려 합니다.

어떤 집에서 살고 싶니집에서는 무엇을 하고 싶어?”

 

이야기가 좋아 매일 쓰고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꿈의 집』 『타세요!』 『끼리끼리 코끼리』 『사자도 가끔은…』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마음 의자』 들이 있으며글을 쓴 책으로 내가 더더더 사랑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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