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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모든 어린이가 꿈꾸고 다니고 싶은 학교! 《꿈의 학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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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읽는곰
댓글 0건 조회 5,672회 작성일 23-10-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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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아성 그림책ㅣ 책읽는곰 펴냄


모든 어린이가 꿈꾸는 학교모든 어린이가 다니고 싶은 학교!

꿈의 자동차꿈의 집에 이은 허아성 작가 신작!


학교 가기 싫다고그럼 상상해 봐!

학교가 어떻게 바뀌면 가고 싶어질까?

교문에서 교실까지 가는 길이 미로면 어떨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이불 속에서,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속에서 수업을 받으면?

온종일 듣고 싶은 수업만 듣는 날도 있으면 좋겠다고?

너는 어떤 학교에 다니고 싶어?


서지 정보

대상 : 5세 이상 | 페이지 : 44쪽 | 제본 : 양장본 | 가격: 14,000원

판형 : 220*210mm | ISBN : 979-11-5836-425-0 74810

| 발행일 : 2023년 10월 24일 |  분류 : 초등 > 그림책 > 창작 그림책

주제어 : 학교, 상상력, 나눔

교과 연계 : 봄 1-1-1. 학교에 가면 ㅣ 국어 2-1-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도서 소개

해인이와 유안이우주네 가족이 캠핑장에 모였다해인이가 막 일곱 살이 된 막내 유안이에게 초등학교 입학 축하 인사를 건네자우주가 찬물을 끼얹는다. “축하는 무슨고생문이 열렸구먼.” 우주는 학교가 없어졌으면 좋겠단다공부는 어렵고숙제는 많고온통 싫은 것투성이라나. “그럼 학교 가는 길부터 재미있게 만들면 되지!” 해인이의 말에 세 친구는 어떻게 하면 학교가 재미있어질지 머리를 모으기 시작한다세 친구가 꿈꾸는 학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학교 따위 없어지면 좋겠어!”

해인이와 유안이우주네 가족이 캠핑장에 모였어요막내 유안이는 막 일곱 살이 되었지요. “유안아너도 이제 초등학교 가겠네축하해.” 해인이가 미리 축하 인사를 건네자우주가 불퉁스럽게 찬물을 끼얹지 뭐예요. “축하는 무슨고생문이 열렸구먼.” 우주는 학교가 없어졌으면 좋겠대요공부는 어렵고숙제는 많고온통 싫은 것투성이라나요.

그럼 학교 가는 길부터 재미있게 만들면 되지!” 해인이의 말이 불씨가 되어 세 친구는 서로 경쟁하듯 아이디어를 내놓기 시작합니다. “교문에서 교실까지 가는 길이 미로면 어떨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이불 속에서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속에서 수업을 받으면?”, “온종일 듣고 싶은 수업만 듣는 날도 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우주도 나중엔 가장 신나게 아이디어를 쏟아내지요세 친구가 상상한 꿈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요여러분은 어떤 학교에 다니고 싶나요?



출판사 서평

왜 학교에 다녀야 할까왜 공부를 해야 할까?”

처음에는 누구나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입학하는 학교하지만 계속해서 학교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흔치 않은 듯합니다어린이들은 어째서 학교를 싫어하는 걸까요허아성 작가는 그 마음부터 알아주려 합니다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공부는 어렵고거의 온종일 꼼짝 않고 앉아 있어야 하고숙제는 많고……학교 가기 싫은 이유야 많고도 많지만그중에서도 가장 싫은 건 어린이를 평가하는 어른들의 잣대가 아닐까 싶습니다학교에서는 공부 잘하는 애들만 칭찬받잖아난 공부에 자신이 없어오래 앉아 있는 것도 힘들고.” 우주 같은 생각을 하는 어린이가 어디 한둘일까요?

해인이는 잔뜩 풀죽은 우주를 보며 제 나름의 해결책을 생각해 냅니다. “상도 아낌없이 팍팍 주면 좋겠어그럼 기가 팍팍 살 텐데.” 해인이가 물꼬를 트자우주도 제 생각을 마구 쏟아냅니다. “진짜 좋다목소리가 커도음식을 맛있게 잘 먹어도옷을 멋있게 잘 입어도다 칭찬해 주고 상을 주면 좋겠어.” ‘다른 친구들보다 무언가를 더 잘해서가 아니라저마다 잘하는 일로 상을 받고 싶다는 두 아이의 마음이 곧 어린이들의 마음이겠지요그런데 이런 일이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요초등학교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밥만 잘 먹어도똥만 잘 눠도칭찬해 줬더랬는데요.

허아성 작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공부가 마지막에 가 닿아야 할 지점까지 생각을 뻗어 나갑니다그렇습니다자신이 배운 것을 남과 나누는 일배움과 나눔으로 세상을 밝히는 일 말입니다세상을 밝히는 일이 결국 내 삶의 터전을나아가 내 삶을 밝히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어린이들이 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상상을 마음껏 펼치고그 상상의 힘으로 자신들이 살아갈 세상을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_허아성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고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했다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자꾸자꾸 떠올랐다재미난 글과 그림으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회사도 그만두었지만그림책 만드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오래 공부하고 고민해 왔다지금도 여전히 그림책이 좋아서 날마다 쓰고 그리며 산다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꿈의 집꿈의 자동차꿈의 학교날아갈 것 같아요끼리끼리 코끼리사자도 가끔은…》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마음 의자》 들이 있으며글을 쓴 책으로 내가 더더더 사랑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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