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서관] 나도 누군가에겐 이상한 사람일까? <사람들은 이상해> > 출판사 신간안내

본문 바로가기

 
학도넷
학교도서관 문화운동 네트위크
학도넷 운동은 평등교육과 문화운동의 시작입니다.
출판사 신간안내

[국민서관] 나도 누군가에겐 이상한 사람일까? <사람들은 이상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국민서관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09 16:22

본문

c1509eff005f713cd1673f3dbfb5b3c2_1770621548_6189.jpg 

국민서관 그림동화 302

사람들은 이상해

빅터 D.O. 산토스 글카타리나 소브럴 그림신수진 옮김

215x279mm404~72026년 1월 26일 발행

값 15,000| ISBN 978-89-11-73232-6 77840

원제 I PEOPLE ARE WEIRED

#이상함 #보통 #정상성 #다양성 #이해 #존중 #포용 #다름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도서

 

2025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2025 디픽투스 우수 그림책 100 선정

2026 나미콩쿠르 퍼플 아일랜드’ 수상

2025 골든 핀휠 영 일러스트레이터 결선 진출

 

이상하다는 건 무슨 뜻일까나와 다른 사람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상한 걸까?

이 책은 세상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을 하나씩 조명한다.

그렇게 이상한 점을 파헤치다 보면 서서히 알게 된다이상한 건 당연하다는 것을.


c1509eff005f713cd1673f3dbfb5b3c2_1770621715_1414.jpg
 

이상한 사람들

이야기는 어린 화자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화자는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며자신이 만난 이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줍니다자기가 진짜 마법사라고 말하는 사람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거울을 더 오래 보는 사람자신의 말을 잘 들으라면서 아무도 믿지 말라는 사람까지하나같이 조금씩 낯설고 별나 보이지요화자가 이상하다고 느낀 지점에서 어떤 독자는 고개를 끄덕일 것이고또 어떤 독자는 저 정도면 괜찮은데?” 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같은 장면을 두고 반응이 갈릴 때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이상함은 그 사람의 문제일까요아니면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일까요?

 

누군가에게는 나도 이상한 사람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나랑 똑 닮은 도플갱어가 있다 해도생각과 말투행동까지 같을 수는 없습니다사람마다 살아온 환경도중요하게 여기는 기준도 다르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늘 자기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그 기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마주할 때면 이상하다고 느끼곤 하지요그렇기에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이상하다고 느끼는 건어쩌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입니다우리는 종종 이상하다에서 멈추지 않고, ‘이해할 수 없다’, ‘틀렸다는 판단으로까지 나아가곤 합니다그렇게 내려진 판단은 상대를 이해하려는 시도 대신거리를 두거나 선을 긋는 선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면이상하지 않은 보통의 사람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요특별하지도 않고튀지도 않으며늘 중간쯤에 놓인다는 개념 자체가 사실은 몹시 상대적인 말이니까요. ‘이상함도 마찬가지입니다이상한 것은 고쳐야 할 결함이 아니라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차이의 결과입니다그렇다면 이상한 건오히려 당연한 게 아닐까요?

사람들은 이상해는 나와 다른 누군가를 곧바로 재단하기보다, “그럴 수도 있지” 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는 태도를 건넵니다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이상한 사람들을 바라보던 나 역시누군가의 눈에는 조금 이상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요.

 

조금 이상한 글과 그림

빅터 D. O. 산토스의 간결하고 날카로운 문장은 카타리나 소브럴의 역동적인 그림을 만나 생생하게 확장됩니다대담한 색채어색하게 비틀어진 형태엉뚱한 시점의 장면들은 책의 주제인 이상함을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도시 풍경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뒤섞여 있고흔히 쓰이지 않는 색들이 화면을 채웁니다그림은 질서정연하기보다 일부러 뒤죽박죽인 듯 보이며해석하거나 설명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화자의 시선을 닮아 있습니다.

이러한 완성도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사람들은 이상해는 2025년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고디픽투스 우수 그림책 100에 이름을 올렸으며나미 콩쿠르 퍼플 아일랜드’ 수상골든 핀휠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결선 진출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특히 한국어판에는 작가의 깊은 참여가 더해졌습니다작가는 문장 하나하나가 어린이 독자의 상상력을 어떻게 자극하는지불필요한 설명이 장면을 가리지 않는지를 끝까지 함께 고민하며 번역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림책 곳곳에는 이게 뭐지?’ 싶은 장면들도 숨어 있습니다소시지처럼 생긴 자전거수풀 사이의 주전자굴뚝에 꽂힌 바나나까지이상한 요소들을 하나씩 발견하다 보면 알게 됩니다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원래 조금 이상하다는 걸요.

 


[작가 소개]

 빅터 D.O. 산토스

브라질계 미국인 그림책 작가입니다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비롯해 여러 책을 출간했으며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은 2023년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어 현재 40개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미국 중서부에서 세 가지 언어를 쓰는 두 아이와 함께 살며아이들과는 포르투갈어로만 대화합니다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죠이상한 양말을 신고 이상한 그림책을 읽는 걸 좋아합니다장을 보러 가면 사과와 오렌지를 공중으로 던지며 놀기도 하고요그리고 가끔은 치아 미백을 하느라 길쭉한 스티커를 치아에 붙이고 있답니다이상하죠.

 

그림 카타리나 소브럴

그림책과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잡지음반 표지포스터 등에 다채로운 그림을 싣고 있으며반가워우리들의 약속은 2024년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습니다문케이크와 에가스라는 두 마리 고양이가 주인인 집에 얹혀살고 있는데고양이들은 작가가 일하는 것부터 잠자는 것까지 모두 지켜보죠청소는 싫어하지만이상하게도 청소에 집착합니다그리고 마늘차를 좋아하지만 그건 절대 말하지 않을 겁니다그러면 더 이상해 보일 테니까요.

 

옮김 신수진

제주도에서 어린이책을 번역하며 지냅니다성평등 어린이책을 선정해 <오늘의 어린이책>으로 펴내는 다움북클럽’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옮긴 책으로는 <나무 집시리즈, <배드 가이즈시리즈자꾸자꾸 파다 보면》 등이 있습니다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지만 계획대로 살지는 않습니다빵과 과자를 자주 굽는데냄새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친구들에게 거의 다 나눠 줍니다가끔 마음이 복잡하거나 화가 날 때는 물구나무를 서곤 합니다이상하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학도넷
학도넷 │ 고유번호 : 113-82-70787 │ (12542)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다락골길 164-24
TEL : 02-720-7259 │ E-mail : hakdonet@hanmail.net │ 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
Copyright © hakdo.net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으로 보기